오 명석(Oh, Meoung Seok)
스타트업은 여행입니다. 뻔한 길보다는 누구도 가지 않는 길에서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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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IT의 콜라보레이션? – 맥주 큐레이션 서비스 오마이비어 박상진 대표 인터뷰
  ·  2014년 06월 05일

그야말로 다양한 맥주의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맥주의 전성기이다. 몇 해 전부터 급격하게 불어 닥친 수입맥주의 인기와 이태원, 경리단길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진 크래프트 맥주(수제 맥주)는 맥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격상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서도 수입맥주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2009년 205개였던 수입품목 수는 지난해에는 455개로 불과 5년 사이에 두 배가 넘게 종류가 늘어났다. 그만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택권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수입되는 맥주의 종류는 크게 늘었는데, 정작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점점 혼란을 느낀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하는지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beLAUNCH 2014] 2일차, 뜨거웠던 스타트업 배틀 10팀의 3, 4라운드 종합
  ·  2014년 05월 15일

스타트업 배틀, 그 세번째 이야기 이른 아침부터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불야성을 이루었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런치 2014(beLAUNCH 2014)’의 둘째날 행사가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로 자리잡인 ‘스타트업 배틀(Startup Battle)’은 올해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1차 서류 심사를 거쳤고, 2차 심사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행사 첫째날이었던 14일,…

[beLAUNCH 2014] 스타트업 배틀, 그 두 번째 이야기
  ·  2014년 05월 14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런치2014(beLAUNCH 2014)’의 첫째 날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 오후에 진행된 스타트업 배틀(Starup Battle) 두 번째 세션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올해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1차 서류 심사를 거쳤고, 2차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14일 오후 스타트업 배틀의 포문을 연 곳…

세계를 향한 첫걸음, 스타트업 배틀의 막이 올랐다
  ·  2014년 05월 14일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 TOP20 150여 개 국내 외 최고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콘퍼론스 ‘비런스 2014(beLAUNCH 2014)’의 스타트업 배틀(Startup Battle)이 시작되었다. 3년 연속 개최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올해 또한 한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쳤고, 2차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기업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시계를 제작하는…

[비론치 부스 미리보기②]”여행지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것들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 저니앤조이 강영열 대표 인터뷰
  ·  2014년 04월 25일

누구나 여행을 동경하고, 꿈꾼다. 그런데 현실은? 삶은 고되다. 넘쳐나는 업무와 야근, 회식에 시달리다보면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었는지 누구나 반문하게 된다. 자연스레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며, 여행자가 되어 마음껏 세상을 누비고 싶어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행만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제한된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싶지만 일상은 너무나 바쁘고, 여행 정보는 수 없이 넘쳐난다. ‘꽃보다 할배’들도 인생의 황혼에 자유여행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데 패키지여행을 가자니 ‘자유’를 박탈당한 느낌 때문에 쉽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손수 자유여행 일정을 계획하자니 좋다는 곳은 어찌나 많은지, 하나부터…

기술은 심봉사도 눈 뜨게 만든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의 미래
  ·  2014년 04월 01일

지난 2013년 2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여자 주인공 오영(송혜교)은 시각장애인이었다. 드라마에서 오영은 ‘스마트폰’을 이용, 조리법(레시피)을 검색하여 오수(조인성)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오수는 그런 오영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점자 읽는 법을 공부한다. ‘스마트폰’이 극을 이끄는 중요한 소재로 쓰인 것이다. 그런데 방송 초기에는 시각장애인인 오영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렇듯 일반인의 상식에 평평한 터치스크린 화면을 쓰는 스마트폰은 겉으로 보면 시각장애인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기기이다. 시각장애인은 주로 점자로 문서를 읽을 수 있는데 매끄러운 터치스크린은 점자를 표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