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승원(seungwon.ji)
지승원 기자 (2015~2016)
쿠팡에 투자한 소프트뱅크 부회장 니케시 아로라가 말하는 투자 철학
  ·  2015년 09월 24일

이틀째를 맞은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소프트뱅크의 부회장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가 신흥 시장과 투자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6월 소셜 커머스 쿠팡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를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제1 통신 회사로 성장기에 있는 테크 스타트업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올해 8월에는 인도의 최대 전자상거래 서비스 스냅딜(Snapdeal)에 6천억 원을 투자했다. 아로라는 “소프트뱅크는 최근 1년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했다. 이커머스, 헬스케어, 교육 등의 시장이 크다”라고 말하며 투자 시 고려하는 것은 서비스의 아이디어가…

액션캠 고프로의 CEO 닉 우드만, “스타트업은 끈질겨야한다”
  ·  2015년 09월 23일

이틀째를 맞은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액션캠 고프로(GoPro)의 CEO 닉 우드만이 성공 비결을 이야기했다. 고프로는 2003년에 설립된 액션캠 스타트업으로 2012년 말 중국의 팍스콘으로부터 2억 달러(한화 약 2천3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작년 6월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공모가 보다 30퍼센트 이상 초과한 가격에 거래되어 주목을 받았다. 액션캠 시장이 치열한데, 고프로는 경쟁사보다 항상 한발 앞서있다며 사회자는 고프로의 성공 비결을 물었다. 이에 우드만은 실패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끈질기게 도전하라고 말했다. 우드만 역시 실패의 경험이 있었다며 물론 실패는 두렵지만…

온디맨드 개인 공간 서비스 ‘브리더’ 232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23일

2012년에 설립된 온디맨드 개인 공간 서비스 스타트업 브리더(Breather)가 2천만 달러(한화 약 232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 금액은 2천7백만 달러(한화 약 313억 원)가 되었다. 이번 투자는 발라 벤처스(Valar Ventures)가 이끌었으며 리얼 벤처스, RRE벤처스, 슬로우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발라 벤처스는 브리더의 경영에 참여한다. 브리더가 제공하는 서비스인 ‘브리더룸’은 도시 내에서 개인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들만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공간에서는 업무 및 회의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유리 밀너가 말하는 ‘인간과 기술의 협력’
  ·  2015년 09월 22일

페이스북, 트위터에 투자한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유리 밀너(Yuri Milner)가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 무대에 섰다. 밀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수많은 유니콘 회사에 투자한 테크 벤처 캐피털 ‘DST 글로벌’의 설립자다. 많은 테크 회사들이 DST 글로벌로부터 투자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를 묻자 그들의 글로벌 경험을 꼽았다. 그는 최근 인도와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DST 글로벌은 중국 샤오미의 주식 7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샤오미가 높은 품질의 제품을 비슷한 모델들과 비교해 반값에 판매하고 있어 중국 내수…

스눕독, 마리화나 관련 종합 미디어 플랫폼 ‘메리 제인’ 만든다
  ·  2015년 09월 22일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스눕독이 초청되어 10월에 출시될 마리화나 관련 종합 미디어 플랫폼 메리 제인(Merry Jane)을 소개했다. 힙합 엔터테인먼트계의 대부 격인 그는 투자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투자 회사로는 Q&A 플랫폼 레딧(Reddit), 인터넷 기반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스트림(Ustram), 주식 거래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 커피 전문점 필즈 커피(Phlilz Coffe) 등 15개의 회사가 있다. 그는 초반에 창의적인 서비스에 투자했지만, 최근엔 사업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며, 자신의 투자 경험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보는 안목이…

구글, 페이스북에 초기 투자한 콘웨이 부자가 말하는 실리콘밸리
  ·  2015년 09월 22일

테크 미디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디스럽트(Disrupt)에 벤처케피털 에스브이 엔젤(SV Angel)의 론 콘웨이과 토퍼 콘웨이 부자(父子)가 첫 번째 무대에 섰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에스브이 엔젤(SV Angel)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개발, 자금, 인수·합병, 전략 컨설팅 등의 도움을 주는 초기 투자 회사다. 현재 에스브이 엔젤은 핀터레스트, 에어비앤비 등 26개의 유니콘 회사에 투자 중이며, 회사 설립 후 6년간 꾸준히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토퍼 콘웨이는 “기술이 중요해짐에 따라 모든 회사가 기술을 적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에스브이 엔젤은…

구글이 투자한 가상 현실 스타트업 ‘전트’, 581억 원 추가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21일

구글 벤처스가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 가상 현실 스타트업 전트(Jaunt)가 5,000만 달러(한화 약 581억 원)의 3번째 라우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상 현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테크 전문 컨설팅 회사 디지-캐피털(Digi-Capital)에 따르면 2020년에는 가상 현실 시장의 규모가 300억 달러(한화 약 34조8천억 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트는 작년, 비게임 부문(콘서트 및 이벤트) 가상 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323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번 투자를…

음식점 후기로 할인 해주는 미국 ‘서비’, 9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21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서비(Servy)는 음식점 운영자가 전용 채널을 통해 음식점 전반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음식점 운영자에게는 퀄리티있는 후기를 받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후기를 남기는 사람에게는 음식점으로부터 할인을 제공한다. 보통 온라인에 게재된 음식점의 후기는 정말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한 번 온라인에 올라온 후기는 영원히 남게 된다. 또한, 이런 후기의 대부분은 비즈니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서비 플랫폼은 이…

스포츠 전문 소셜네트워크 ‘오버타임’ 출시
  ·  2015년 09월 18일

오버타임(Overtime)은 스포츠 팬들이 모여 만든 스포츠 전문 소셜네트워크다. 스포츠 팬들이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을 제작하고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다. 지금의 스포츠 미디어는 TV 네트워크가 장악하고 있지만, 오버타임은 스포츠 팬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콘텐츠를 10초 비디오와 GIF(움직이는 이미지)의 형태로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모든 콘텐츠는 주제에 맞게 분류되며, 넓은 의미의 단어나 구체 적인 단어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 오버타임이 제공하는 슬로우 모션 비디오 하이라이트 기능을 사용해 사용자는 그…

미국 DIY 염색 키트 스타트업 ‘e-살롱’
  ·  2015년 09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e-살롱(eSalon)’은 머리 염색 및 스타일링 제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매디슨 리드(Madison Reed)는 e-살롱과 비슷한 콘셉트로 미국 전역에 머리 염색 제품을 배송해주며 샌프란시스코 내에서는 온디맨드 미용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e-살롱은 DIY(Do it yourself) 염색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온디맨드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다. e-살롱의 창업팀인 프란시스코 기메네즈, 코리 로젠버그, 타민, 오말 모라드는 웹1.0 때 가격비교 사이트 ‘프라이스그래버닷컴(Pricegrabber.com)’을 운영했으며, 이후 2005년 익스페리안에 4억8천만 달러(한화 약 5천6백억 원)에 팔았다….

유튜브 스타가 공동 설립한 메이크업 섭스크립션 서비스 ‘입씨’ 1,174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온라인 메이크업 섭스크립션 스타트업 입씨(Ipsy)가 1억 달러(한화 약 1,17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입씨는 새로운 온라인 뷰티 서비스로 유튜브 스타 미셸 판이 공동 설립자로 있는 회사다. 사용자가 매달 10달러(한화 약 1만1천 원)의 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하면, 글램백(Glam Bag)이 배송되는데 이 가방 안에는 다양한 메이크업 관련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샘플이 들어있다. 비슷한 뷰티 관련 서비스는 많지만 ‘입씨’는 지속해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현재 150만 명이 입씨의 섭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회사의 연간…

‘게시물 최초 공유자’ 배너를 만든 ‘스타트어파이어’
  ·  2015년 09월 16일

게시물의 공유나 좋아요가 많으면 게시물의 제작자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그 글을 재공유 하는 사람에게도 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스타트어파이어(Start A Fire)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타트어파이어의 공동 설립자 오렌 바르질라이는 “수천 수만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사용자가 스타트어파이어를 통해 글을 공유한다면 정말 큰 혜택을 얻을 것이다”라며 서비스를 소개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글을 공유하게 되면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고 그 글이 다시 공유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처음 글을 공유한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었다”며 서비스를 만든…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 만든다
  ·  2015년 09월 16일

  페이스북이 오랜 연구 끝에 ‘싫어요(Dislike)’ 버튼을 만들기로 했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버튼은 아닐 것”이라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커버그는 지난 15일 페이스북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버튼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사용자들이 글이나 콘텐츠에 대한 ‘긍정’을 표하는 것 이외에 다른 감정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용자는 오랫동안 ‘싫어요’ 버튼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오늘은 이 버튼을 만들기로 발표하는 날이라 특별하다”며 곧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딧(Reddit)…

요리는 로봇 몰리가 하고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 된다
  ·  2015년 09월 16일

차세대 융합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요리하는 로봇 몰리 로보틱스(Moley Robotics)의 설립자 마크 올리니크(Mark Oleynik)가 ‘차세대융합 신기술 인사이트 콘퍼런스 2015’ 연사로 방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부 주관으로 9월 10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몰리 로보틱스는 무엇인가? 2014년 초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던 중 새로운 콘셉트의 가정용(In house) 로봇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보통 사람들은 로봇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로봇을 통한 제품의 대량 생산 등을 떠올리는데, 몰리 로보틱스는 가정용 로봇을 지향한다. 이런 콘셉트를 가지고 최초로…

동영상 광고 플랫폼 ‘벙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
  ·  2015년 09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동영상 광고 플랫폼 벙글(Vungle)은 CEO 재인 재퍼(Zain Jaffer) 방한을 계기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다양해지고, 풍부해졌다. 일방적 광고가 아닌 인터렉티브한 인-앱 광고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비보상형(non-incentivized)’ 광고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보편화 되어있다. 비보상형 광고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스스로 앱을 설치하고 실행해야 광고비가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앱 설치에 대한 대가로 별도의 리워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벙글이 진행 중인 인-앱 광고 1만2천 개 중 70퍼센트가 게임 회사를 통해 퍼블리시 된다….

블루투스 비콘 스타트업 에스티모트, 현실 세계에서 ‘파일 찾기’ 기능 선보여
  ·  2015년 09월 15일

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해 사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한 에스티모트(Estimote)는 이 시스템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관리 한다. 사용자는 스티커를 어떤 곳이든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티커와 스마트폰 앱의 연동을 위해 비콘 기술이 사용된다. ‘아날로그의 사람과 사물이 스티커를 통해 디지털화되어 양방향 소통을 하는 세상’이 에스티모가 지향하는 환경이다. 에스티모트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체니는 “현실 세계에서 ‘파일 찾기’ 같은 컴퓨터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 또 그게 가능하다면, 그 물건이나 사람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과…

구글,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 CEO에 전 현대 아메리카 사장 선임
  ·  2015년 09월 15일

구글이 2009년부터 시작한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의 새로운 CEO로 존 크라프칙(John Krafcik)을 선임했다. 크라프칙은 차량 가격 비교 사이트 트루카(TrueCar)에 합류하기 전 포드와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했다. 현대 아메리카의 사장이었던 크라프칙은, 자동차 산업의 베테랑이다. 그는 “구글의 기술은 수천 명의 사람을 살릴 것이고, 수만 명의 사람에게 더 나은 이동성을 제공해 줄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운전 중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움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근무할 당시 도요타의 생산 방식으로 알려진 린생산방식(Lean production)을 연구했기 때문에…

온디맨드 주차 서비스 스타트업 ‘럭스’
  ·  2015년 09월 14일

온디맨드 발렛 파킹 서비스 럭스(Luxe)가 차를 전달하고, 가져다 주는 방법을 더욱 쉽게 개선했다. 사용자가 어디에서 차를 전달할 수 있을지, 또 언제 다시 돌려받는지를 알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 되었다. ‘드롭 포인트(Drop Points)’ 기능은 사용자가 앱을 통해 어디에서 차를 전달할지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적지를 입력하고 검색을 하면, 앱 안에 지도 위에서 차를 맡길 수 있는 장소를 파란 점으로 표시해 준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융가와 사우스오브 마켓 지역에서만 사용 할…

내가 올린 SNS 콘텐츠 향후 취업에 영향 미친다
  ·  2015년 09월 14일

미국 액셀러레이터 엠플리파이(Amplify)가 투자한 소셜네트워킹 분석 서비스 회사 파마 테크놀로지스(Fama Technologies)는, 기업들이 구직자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파마 서비스는 소위 ‘소셜 미디어 악용자’를 구분해 낼 수 있다. 부분적으로 아마존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 시스템은 구직자의 소셜 미디어 속 문구, 사진, 영상을 분석해 마약·총기 관련, 성적 콘텐츠, 심한 편견, 불경스러운 언행 등의 글이나 영상을 게시한 적이 있는지 알려준다. “일 년 전에 트위터에 게시한 가벼운 글 하나가 내 구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 2015 TOP 10 스타트업 킥오프 미팅 열려
  ·  2015년 09월 11일

오는 10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비글로벌 (beGLOBAL San Francisco 2015)의 스타트업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10개 스타트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는 탑 10 스타트업이 참여해 비글로벌 샌프란시스코 2015에 대한 소개와 피칭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먼저 전년도 비글로벌 Top 10 스타트업인 엔에프랩(NFLabs)의 나세준 대표가 선배 참가 기업으로써 노하우를 전했다. 나세준 대표는 “피칭할 때에는 큰 숫자나 효과로 관중에 호소하려 하지 말고, 실제 사실과 서비스에 대해 잘 설명하라”고 말해 큰 공감을 샀다. “투자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