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 beLAUNCH 2012 스피커 합류
2012년 04월 28일

오는 6월 열리는 beLAUNCH 2012에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가 티켓몬스터 신성윤 이사와 함께 스피커로 나선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 및 플랫폼을 구축한 엔써즈는 2011년 12월 KT에 450억원에 인수되면서 티켓몬스터와 더불어 성공적인 Exit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단지 많은 자금을 얻었다고 해서 성공적인 Exit는 아니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와 자금의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목표로 나아갈 수 있는 Exit가 성공적인 Exit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beLAUNCH 2012 에서 김길연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세션은 ‘성공적인 Exit, 제 2단계로의 도약'이다.  성공적인 Exit를 꿈꾸는 스타트업이라면 beLAUNCH 2012의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의 경력은 화려하다. 포항공대 컴퓨터 공학학사, KAIST 검색엔진 석사, KAIST 컴퓨터 공학박사 후, 음성인식 및 합성 기술 업체 ‘SL2’ 라는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그러나 첫 창업에서 그는 많은 시행착오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된다. 그 이후 2006년 두 번째 창업을 하게 되는데, 엔써즈의 핵심 기술인 기존의 텍스트를 비롯한 스크린샷을 이용한 동영상 검색기술을 개발한다. 포털 검색사이트나, 유투브와 같은 사이트에서 동영상 검색을 하게 되면 많은 수의 결과물들과 일치하지 않는 검색어 때문에 시간낭비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스크린샷(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동영상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동영상 검색 핵심기술을 이용하여 전세계 모든 동영상을 수집하여 빠르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Enswer.me, 동영상의 올바른 유통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 쓰이는 AdView, Platform-V 를 차례로 시장에 선보이면서 동영상 검색뿐만이 아니라 저작권 관리 및 불법 동영상의 채널을 합법적인 채널로 가능하게 함에 따라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KT에 인수 된 후에는 클라우드 멀티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아시아 대중문화 사이트인 Soompi를 인수하면서 한류의 컨텐츠와 동영상 멀티미디어 기술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beLAUNCH 2012를 주최하는 beSUCCESS는 엔써즈 김길연 대표이사의 Exit의 사례가, 자본을 얻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이를 이용해 스타트업들이 계속되는 도전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재도약의 기회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여 그를 스피커로 초청하였다. beLAUNCH 2012 는 국내 최초 스타트업 배틀/글로벌 IT 컨퍼런스인 만큼, 이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배틀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물론 관람객의 입장으로 참가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나 예비 창업가들 모두가 성공적인 Exit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사업에 대한 더 나은 영감을 얻어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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