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글로벌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 ‘beLAUNCH 2013’에 최대 스폰서가 확정됐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아산나눔재단’이 이번 beLAUNCH의 다이아몬드 후원사로 나섰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 서거 10주년을 기념하여 정몽준 의원을 중심으로 해 총 6천억 원의 출연금을 가지고 2011년 10월 설립됐다.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추구했던 아산 정주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재단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자 청년 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재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발굴해 청년기업가로 키워내고자 하는 취지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아산기업가정신 포럼’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도 조성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재단은 이번 beLAUNCH 2013을 후원해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후원관계자는 “정주영 회장과 같은 1세대 기업가들이 한국의 산업화를 선도했다면, 이제는 젊은 스타트업들이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본다”며 “이번 beLAUNCH 2013을 통해 많은 새로운 스타트업이 발굴되고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beLAUNCH 2013은 작년 상반기 ‘대한민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딛었으며 약 1500명의 참가자와 160개의 스타트업 부스가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1년이 지난 지금, beLAUNCH는 지속적인 대한민국 테크 산업과 스타트업계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 최대의 컨퍼런스를 준비중이다.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beLAUNCH 2013은 스타트업 배틀 및 부스, 개발자 대회 해커톤, 글로벌 저명 기업가와 함께하는 스피커 세션등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획되어 새로운 트렌드의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는 후문이다.

<< '이틀간의 변화' beLAUNCH 영상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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