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발탁한 스타트업 ‘쿨아이리스’ 수잔야 붐카 대표, 5월 서울에 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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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갤러리(사진첩)'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실리콘 소재의 스타트업 '쿨아이리스(cooliris)'의 수잔야 붐카 대표가 5월 서울을 방문한다. 오는 5월 14, 15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되는 '비론치(beLAUNCH)2014' 콘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하기 위해서다.

쿨아이리스는 다양한 기기와 SNS에 산재해있는 개인의 사진을 한 번에 통합적으로 모아볼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정 사진을 지인들과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각자 다른 종류의 SNS를 쓰고 있는 친구들을 쿨아이리스로 초대해 하나의 공간에서 같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마치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진을 한 곳에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와 같다. 수잔야 붐카 대표는 이에 대해 '쿨아이리스는 단순한 앱이 아닌 사회적 발견(social discovery)'이라고 말했다. 쿨아이리스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동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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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아이리스는 2008년에 쿨아이리스 데스크톱 버전을 내놓은 이후 그 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더 크런치 2008에서 베스트 디자인 상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2010년에는 구글의 넥서스 원(Nexus One)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공식 미디어 앱을 제작했으며, 그 이후로 안드로이드폰에는 쿨아이리스가 제작한 미디어 앱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쿨아이리스는 '현지 기업과의 제휴'라는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의 렌렌(RenRen, 소셜 서비스)텐센트(10cent, 중국 1위 인터넷 사업자), 러시아 얀덱스(yandex, 검색포털)와의 국제 파트너쉽을 통해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다.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최근에는 쿨아이리스의 아시아 사용자 비율이 전체 대비 40%로까지 확대되었다.

또 지난 1월에는 드론 생산회사인 아이보틱스(Aibotix)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어 '드론 포토그라피(drone photography)'라는 새로운 콘텐츠 영역으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사진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콘텐츠 통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의도에서다. 아이보틱스와 어떤 방식으로 협업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수잔야 붐카 대표는 15일 '비론치2014'에 참석하여 아틀라시안의 마이크 캐논 브룩스 대표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 '페블'의 에릭 미기코브스키 대표, 앵그리버드를 만든 '로비오'의 피터 베스터베카, '앤젤리스트'의 나발 라비칸트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비론치2014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와 일정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비론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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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AUNCH201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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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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