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첫걸음, 스타트업 배틀의 막이 올랐다
5월 14, 2014

unnamed▲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 TOP20

150여 개 국내 외 최고의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콘퍼론스 ‘비런스 2014(beLAUNCH 2014)’의 스타트업 배틀(Startup Battle)이 시작되었다. 3년 연속 개최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올해 또한 한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쳤고, 2차 발표 심사에서 52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적으로 2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기업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시계를 제작하는 ‘카이로스(Kairos)’였다. 기존의 대부분의 웨어러블 시계가 디지털 장치인 것에 착안하여 손목 시계 고유의 가치에 집중한 카이로스의 양선종 대표는 자사 제품의 강점으로 ‘스토리’와 ‘브랜드 가치’를 손꼽았다. 디지털 기기의 편리성과 고급 손목 시계가 주는 사용자 경험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웨어러블 시계 업체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파고들었다.

두 번째 업체는 ‘애니랙티브(Anyractive)’였다. ‘Any’와 ‘Interactive’의 합성어인 애니랙티브는 전자칠판에서 작성하는 내용을 사용자가 갖고 있는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강조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임성현 대표는 무대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세 번째 업체는 ‘비트파인더(bitfinder)’였다. 이번 비런치 무대를 통해 스마트 악세서리인 ‘웨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한 비트파인더의 핵심 기술은 기후 정보를 감지하여 개인화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센싱 디바이스로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자외선 세기, 온도 및 습도, 공기의 질 등을 측정하여 사용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에 심사위원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네 번째 업체는 ‘오픈앤와이즈(Open&Wise)’였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작동하는 기술을 보유한 오픈앤와이즈는 원거리 조정을 기반으로 하는 독보적인 블루투스 기술을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았다. 특히 발표자였던 최인주 대표가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 무대 옆에 준비해둔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다섯 번째 업체는 ‘사운들리(soundl.ly)’였다.  TV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즉각적으로 화면에 나오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운들리는 경쟁 업체로 ‘샤잠(Shazam)’을 지목하며, 기술적인 강점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하여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미 국내 유명 소셜 커머스 업체, TV 프로그램 제공업자(Program Provider)와의 제휴가 이루어져 있음을 강조, 충분히 시장성이 있음을 역설했다.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최종 TOP 20 업체들의 각축장인 ‘스타트업 배틀(Startup Battle)’ 의 열기로 비런치2014(beLAUNCH2014) 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어지는 배틀 세션은 14일 오후와 15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 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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