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Startup Battle #2
6월 14, 2012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beLAUNCH 2012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총 4차례에 나뉘어 진행되는 스타트업 배틀. 2번째 배틀에서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질의응답 포함 약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다섯개의 팀이 자신들을 어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Startup Battle #2 심사위원:
TechCrunch - Serkan Toto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 – 전형순 팀장
퀄컴벤처스 – 권일환 총괄
블루런벤처스 – 황정준 상무

 1.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기반 SNS,Phewtick’

 

첫번째 참가자는 오늘의 스타트업 배틀 참가팀 10팀중 유일한 외국계 팀인 Phewtick이었다.

 Phewtick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주변인물들과 연계하여 소셜게임, 이용자 간 공통의 친구를 찾는 서비스 및 이를 통한 이윤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이다. 대도시 위주 지역기반사업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 서비스는, 대학생을 초기 유저 베이스로 삼아 사업주가 제시한 조건 (예- 고객 50명 방문 시 포인트 증정)을 통하여 유저가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곧 런칭을 앞두고 있는 이 서비스는 아직 수익구조 모델을 현실화하지는 않았는데, 이에 대해 개발자는 10%-20%선의 커미션이 비쌀 수도 있다고 밝혔으며, 기술자와 디자이너만으로 이루어진 팀이기 때문에 현실세계에서 기업과의 커넥션을 갖고있는 회사들과 상의해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방식을 수상쩍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개발자는 이에 실제 삶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즐거운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하는것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2. Beyond the space, ‘V touch(V터치)’

졸려서 침대에 누웠는데 조명을 끄러 가기가 귀찮을 때, 외출준비를 마치고 구두를 신고 나서야 에어컨이 켜져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리모콘을 사용하기 원치 않을 때... V터치 김석중 대표가 밝힌 V터치가 필요한 순간들이다. 3D카메라를 이용해 손 끝과 눈동자 위치를 파악하여 기존 GUI 입력장치를 손으로 대체해줄 이 서비스는 놀랍게도 한 명의 힘으로 한 달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V터치는 아쉽게도 강렬한 무대 조명으로 인해 리허설 때만큼 완벽하게 시연을 구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새로운 기술에 심사위원단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 부족, 해상도 부족에서 오는 오차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하여 질문을 했으며, 다른 대기업이 갖고 있는 기존 동작인식 기술을 상대할 수 있는 기술적, 마케팅적인 부분에도 흥미를 가졌다.

 3. Creative Sharing, ‘Weenu’

스토리가 있는 예술작품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다면? 이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는 Weenu라는 서비스는 국내의 예술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손쉽게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기반 기술을 통하여 지인들과 나누고 공감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작물에 대한 열악한 사회적 대우를 극복하고자 예술품 자체에 “스토리”라는 가치를 더하여 창작자는 소통은, 창작품은 유통을 가능케 한다고 한다.
수익 구조는 기존 전자상거래와 크게 다르지 않게 판매 성사 건당 발생하는 수수료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런칭 후 지금까지 약 7천만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한다. PayPal등의 결제방식을 통하여 글로벌 마켓을 노리고 있다는 이 서비스가 현재 열악한 국내 미술시장의 현실을 극복하고 나아가 언젠가는 오프라인의 상상마당처럼 아티스트들을 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해본다.

 4. 너와 내가 주고 받는 패션 스타일 ‘Magazine look’

활발한 국내외 패션 커뮤니티들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포토샵을 통해 사진을 올리는 유저부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유저들까지, 열성에 비하여 통일된 양식이나 번거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아쉬운 점들 중 하나일 것이다. 쇼핑, 편집, 공유를 키워드로 삼은 매거진 룩은 패션 아이템들을 자체 개발한 편집툴로 자신만의 매거진으로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이다. 요즘 추세에 맞추어 어떠한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html5와 자바 모두를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 편집해 나가고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패션서비스와의 차별점이다.

 5. 문서 공유 사이트, ‘KiDoCu’

Slideshare에 19장의 이미지로 된 발표자료를 공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1분, KiDocu에서 걸리는 시간은 불과 49초, 이 사실이 KiDoCu를 별다른 설명 없이 인상적인 서비스로 만들어준다. 현재는 MS-Office, PDF나 이미지 파일 등의 기본적인 형식만 지원하고 있으나, 향후 다른 파일 형식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그밖에도 현재 서비스중인 SNS 보내기 외에도 향후 다운로드, 컬렉션, 공유 등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Hwp 업로드 지원, 특정 이용자간 프라이빗 쉐어링 및 사용자 이익 창출을 위한 스토어 구축까지 KiDoCu는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해외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컨텐츠 재배열 기술을 더욱 강화하여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KiDoCu를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내일 진행되는 세 번째와 네 번째 세션에서는 어떤 참신한 스타트업들이 지금의 열기를 이어갈 지 많은 기대가 된다.

 

 *이 글은 beLAUNCH 2012 기자단 박도형, 최학곤 님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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