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중 2 때 시작한 인연, 이제 우리 결혼해요”- ‘잡플래닛’ 황희승,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
  ·  2014년 08월 19일

오는 9월 12일, 스타트업 업계에는 겹경사가 생겼다. 먼저 이날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글로벌2014(beGLOBAL)’의 개최일이기도 하면서,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두 스타트업의 대표가 15년이 넘는 인연 끝에 마침내 화촉을 밝히는 날이기도 하다. 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잡플래닛’의 황희승 대표와 ‘눔코리아’의 이혜민 대표. 중학교 2학년, 짝꿍으로 만난 그들은 어떻게 각각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어 결혼에까지 골인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부, 예비 신랑을 한 자리에서…

캐시슬라이드를 만나 ‘광고 수익화 성공의 비결’을 묻다 :: 알렉상드르 인턴기 #7
2014년 08월 18일

사실 리워드 앱은 프랑스에서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다. 기존에 웹 페이지에서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는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많은 프랑스인에게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피플게이트 SNS 상에 존재하는 광고 플랫폼에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들은 피플게이트의 기업 제휴팀에 여러 가지 노하우를 묻기도 하고, 전략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그토록 한국의 스타트업이 광고로 수익을 거두는 것은 어렵다. IT 강국인 한국에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광고로 수익을 200만 원도 벌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상당히 충격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광고는…

[테크인사이드 #8]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 하나로 글로벌 러브콜을 받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
  ·  2014년 08월 18일

‘빅데이터’는 몇년 전부터 모든 산업 전반에서 화두가 된 주제이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조차 아직 이 빅데이터를 다루는 문제에 대해 능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국내 현실 속에서 오로지 ‘모바일 게임’ 분야만을 집요하게 파고든 ‘파이브락스(5Rocks)’는, 얼마 전 미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bjoy)에 인수되었다는 희소식을 국내 스타트업계에 알렸다. 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보여준 파이브락스의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이번 인터뷰에서는 오로지 파이브락스의 ‘기술’에만 초점을 맞춰…

“엔젤 투자는 선행이 아닌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 인터뷰
  ·  2014년 08월 14일

근본 본(本) 한자에 엔젤이 합쳐진 ‘본엔젤스(bonangels)’는 이름의 그대로 스타트업의 뿌리부터 함께 하는 엔젤 투자사다. “우리끼리 있을 때 우스개소리로 근본 없는 벤처캐피탈이라고도 말해요. 대기업 출신이 아니라 각자 스타트업을 경험하고 모인 사람들이니까. (웃음) 하지만 오히려 그게 우리의 강점이지요.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러면서 같이 성장해가니까요” 다른 투자사보다 스타트업의 상황을 잘 공감할 수 있는 본엔젤스는 근 8년동안 국내 벤처, 투자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의 국내 벤처 생태계를 이끌어온 본엔젤스의…

“탭조이 인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작점” –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13일

지난 6일, 국내 스타트업계를 들썩이게 만든 반가운 이야기 하나가 들려왔다. 국내 기업 파이브락스(5ROCKS)가 미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bjoy)에 인수됐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인수 건으로 매체들은 한국 스타트업계의 ‘M&A 잭팟’이 터졌다고 표현하며, 그간 서비스 스타트업에 가려 있었던 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로 두 기업은 M&A를 결정하게 된 것일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를 만나봤다.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 인수 소식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예, 정말…

코트라 공정훈 위원이 말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6가지 단계 :: 알렉상드르 인턴기 #6
2014년 08월 11일

한국은 청년들이 IT 벤처를 시작하기에 좋은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적어도, 현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다른 어떤 나라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피플게이트도 초기 몇 차례 투자에 대한 유혹도 있었지만, 우선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자체적인 BM마련과 기초 체력을 다지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식경제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코트라 등 다양한 정부의 기관 역시도 한국의 중소기업/벤처들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테크인사이드 #7] 건강 기록의 소비 생태계를 만들어 가다 –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CSO 인터뷰
  ·  2014년 08월 11일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세차 없이 걸어다니며 선거 운동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 때 함께 진행되었던 프로젝트가 ‘원순씨를 찾아라’다. 박원순 시장의 이동경로와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선거를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위치정보와 활동량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 플랫폼이 바로 헬스IT 전문 스타트업인 ‘라이프시맨틱스(LifeSemantics)’의 작품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IDC는 전세계 헬스케어의 시장 규모가 2016년 1,1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 영어 못해도 무쏘의 뿔처럼 해커답게” –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5일

보안 시스템을 파괴하는 이미지로 각인되버린 해커가 보안 시스템을 직접 만들었다. 이것은 바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에스이웍스의 홍민표 대표의 이야기다. ‘미국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아야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면 그를 보라. 뛰어난 기술력과 팀워크로 미국 진출 도전을 시작한 에스이웍스(SEWORKS) 홍민표 대표는 그만의 방식으로 미국 보안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영어 실력에 앞서 기술력 그리고 현지인들과 놀고 어울리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홍민표 대표에게 흥미로운 미국 진출기를…

유저들을 만나다, 그들이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 :: 알렉상드르 인턴기 #5
2014년 08월 04일

세상에는 4가지 종류의 아이디어가 있다고 한다. 가장 아래 단계는 있으면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아이디어, 그 다음 단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디어, 그 다음은 있으면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요식업이나 제조업뿐 아니라 IT서비스들도 결국 제작자가 혼자 만족하는 서비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만큼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느냐는 다양한 지표로서 알 수 있을 것이다. MAU,DAU와 같은 단순한 유저 방문자 숫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 스타트업, 승패는 컨텐츠와 개인화에 달려 있습니다” – 노리 김용재 대표, 김서준 부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4일

“수학 교육계의 구글이 되고 싶습니다” 2012년 교육 시장을 바꿔놓겠다는 포부로 비론치 2012(beLAUNCH 2012)에 참가해 벤처비트(Venturebeat) 상과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상을 동시에 수상한 노리(Knowre)는 이후, 4억 원의 엔젤투자와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계속해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중고등학교 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와 정식 버전 론칭을 시작한 노리의 김용재 대표와 김서준 부대표를 만나 그 간의 성장 과정, 그리고 교육 시장과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노리의 김서준 부대표(좌), 김용재 대표(우) – 오래간만입니다. 2012년 첫 비론치에서 수상하신…

[스타트, 업(業) #2] 싱가폴 엑셀러레이터가 먼저 알아본 게임같은 쇼핑 앱, ‘셀럽(celuv)’ 이은호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1일

글로벌을 외치는 소리가 높아지며 국내 스타트업도 세계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고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견고하게 만든 후 세계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이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세계를 무대로 접근하는 스타트업도 있는 등 각각 자기만의 색깔로 세계 무대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들을 보인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싱가폴의 엑셀러레이터,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JFDI.Asia)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현지에서 런칭한 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게임화 요소를 넣은 패션 쇼핑 앱 ‘셀럽(CELUV)’이다. 셀럽의 이은호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꾀하던 차에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싱가폴…

따로 또 같이 일하는 호모루덴스들의 놀이터 – ‘사이(SAI)’ 김시온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1일

조직문화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회자 되는 회사가 있다. 2009년 아마존에 12억 달러(한화 약 1조2,310억 원)에 매각된 자포스(Zappos)다. 자포스의 CEO인 토니셰이는 현재 3억 5천만 달러의 개인 자산을 투입해서 라스베가스에 10만 평 짜리 도시를 짓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촌이 즐비했던 라스베가스 구 도심이 교육문화 사업과 스타트업 투자, 레스토랑 등 새로운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며 활발히 변모하고 있다. 토니 셰이가 다운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3C’다. 그가 말하는 3C는 만남(Collision) – 공동학습(Co Learning) – 상호연결(Conectedness)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을 고용하며 건물을 짓는 계획 도시가 아닌 누구나 도시의 일원이 되어 학습하고 연결 지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다운타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이다. 자포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는 아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조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다른 의미의 공동체인 ‘사이(SAI)’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온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SAI)와 함께하고 있는 사이안들의 모습 – ‘사이(SAI)’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

모두가 1인 공장장인 사물인터넷 세상, ‘비트큐브’와 ‘모두의 프로그래밍’이 만들어간다
2014년 07월 30일

전자 키트 제조업체인 리틀비츠(LittleBits)는 최근 대중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신의 물건에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 클라우드비트(CloudBit)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개발이나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1인 공장장이 되어 IoT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시대적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사물인터넷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우리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게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SK 플래닛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창작팀을 발굴, 육성을 돕는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creator planet 2014)’를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겨울왕국이 선택한 세계 1위 ‘가상 패션’ 스타트업 – 클로버추얼 부정혁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0일

슈렉이 무려 10년간 단벌 신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래도 엄연히 속편이 세 개나 나온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데 슈렉은 잠옷을 외출복으로 입고 다녔다. 과거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주인공에게 여러 옷을 갈아입히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었다. 매 순간의 움직임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 이어 붙여야 했기 때문이다. 디즈니와 같은 세계 정상급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마저 겪고 있었던 이 난제를 풀어준 것은, 놀랍게도 국내 기업인 클로버추얼패션이었다. 이들이 만든 3D 가상패션 솔루션을 사용해 주인공들의 옷은…

“성장, 책상 앞에서 버티는 시간이 승부를 가릅니다” – 제이디랩 양주동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9일

공대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몇 날 며칠 기숙사에 쳐박혀 있더니, 결국 과제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나타났다는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 제이디랩(JDLab)의 양주동 대표 역시 기존에 존재하는 웹 디자인 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접 자신이 원하는 웹 디자인 툴을 만들어버린 비범한 인물이다. 그렇게 그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제이디랩은 비론치 2013(beLAUNCH 2013)의 최고 스타트업으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아이유에디터(IUEditor)라는 웹 에디터를 제작하고 있다. 아이유에디터는 파이톤(Python)과 루비(Ruby)를 지원하는 개발 툴로, 최근에는 캡스톤 파트너스의 홈페이지 (http://capstone.iueditor.org)가 아이유에디터로 제작되었다….

스타트업이여, 한국의 역동적인 대학생들과 콜라보레이션하라 :: 알렉상드르 인턴기 #4
2014년 07월 28일

한국 대학생은 ‘역동적’이다. 한국 대학생들이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놀란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정도로 적극적 성향을 가진 20대는 다른 나라에도 많지 않은 것 같다. 나의 관점에서 한국의 대학생과 벤처의 협업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오늘은 한국의 대학생들을 만나며, 그들의 어떤 부분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대학생의 특징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고자 먼저 프랑스 대학생들의 일반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프랑스 대학생들의 모습은? 서양 대학생의 경우에도 다른…

[테크인사이드 #6] 구글 크롬캐스트가 선택한 이 기술, ‘짐리(Zimly)’ 이경준 대표 인터뷰
2014년 07월 28일

“할머니도 할 수 있다. 영감님에게 리모컨을 뺏겨 바둑채널만 보던 할머니의 슬픈 일상에 찾아온 작은 변화!” 노매드커넥션(Nomad Connection)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포스터 속 문구다. 그들이 만들어낸 짐리(Zimly)는 진정으로 할머니를 일평생 계속됐던 영감님의 TV 장악으로부터 자유케할 수 있을까? 짐리(Zimly)는 컴퓨터에 저장된 동영상을 별도의 변환이나 저장 과정이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TV를 통해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C-스마트폰-TV가 장벽 없이 이어지는 ‘3-스크린(3-screen)’이 이들의 핵심 기술이다. 인터뷰 며칠 전, 짐리가 국내 벤처기업 최초로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에…

[스타트, 업(業) #1]”동네 샌드위치 가게 아저씨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스타트업 시작했어요” – 테이스티앱스 박인용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5일

▲왼쪽부터 테이스티앱스 박민혁 이사, 박인용 대표, 원경준 사원 “집 앞에 정말 맛있고 친절한 샌드위치 가게가 문을 열었어요. 필라델피아에서 직접 만드는 법을 배우고 오신 사장님이셨는데, 인테리어도 없고 메뉴 사진도 휴대폰으로 찍어 인쇄한 걸 붙여 놓은 게 전부였죠. 결국, 몇 달 만에 문을 닫게 돼서 너무 슬펐어요. 그때부터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마케팅, 홍보라는 생각에 뭔가 도와드릴 부분이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 포켓빌이예요.” ‘주머니 속 도시’라는 서비스명과 어울리게 포켓빌 앱을 켜면, 내가…

지구 반대편 친구가 내 화분에 물주고 깔창이 걸음 추적하고, ‘일상으로 걸어들어온 사물인터넷’
2014년 07월 23일

아마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작년과 올 한해,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더불어 IT 업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일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 2천 억 달러(한화 204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연평균 26%씩 성장을 거쳐 2020년에는 1조 달러(한화 1,0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SK 플래닛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창작팀을 발굴, 육성을 돕는 ‘크리에이터 플래닛 2014(creator planet 2014)’를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프로젝트 공모와 워크샵,…

“한국 스타트업, 돈 걱정말고 배짱있게 도전하라” – 포메이션8 구본웅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23일

실리콘밸리의 25개 유수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포메이션8(Formation8)’은 올해 두 번의 홈런을 쳤다. 투자했던 두 회사가 각각 인수되며 10배, 5배의 투자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 기기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 VR’은 마크 주커버그의 간택을 받아 2조 5천억에 인수되며 국내외에 포메이션8의 이름을 한 번 더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능형 인맥 관리 솔루션인 ‘릴레이트아이큐(Relate IQ)’ 역시 고객 관리계의 강자 ‘세일즈포스닷컴’에 4천 억에 인수되었다. 이처럼 타율 높은 벤처캐피털, 포메이션8의 설립자인 구본웅 대표에게는 늘 ‘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