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실리콘밸리 견문록 #1] 스타트업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생태계 모든 구성원을 위한 둥지 ‘nest GSV’
  ·  2014년 09월 04일

스타트업이 있는 모여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곁에는 그들을 돕는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기 마련이다. 실리콘밸리는 바로 이 악어와 악어새 간 공생 관계가 처음 성립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 곳에는 세계 3대 엑셀러레이터에 포함되는 500스타트업(500startups)과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9월, 바로 이 플러그앤플레이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재직했던 카이반 바로만드(Kayvan Baroumand)가 설립한 네스트 쥐에스브이(nest GSV, 이하 네스트SGV)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들을 연결시키켜주는 또 하나의 인큐베이터 센터다….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사람 #2]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미디어, ‘벤처비트’를 만나다 – 딜런 트위니 편집장 인터뷰
  ·  2014년 09월 02일

스타트업계 종사자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이라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하게 되는 비 정규 업무가 있다. 바로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한 해외 IT·스타트업 미디어의 기사를 읽는 것. 세상을 움직이는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잭팟을 터뜨리는 스타트업들의 소식들이 모두 거기로부터 흘러나오기에 하루라도 거르면 뒤처지기 십상이다. 실리콘밸리 현지에 도착한 지 3일째 되던 날, IT 미디어 벤처비트(Venturebeat)를 방문해 딜런 트위니(Dylan Tweney) 편집장을 만났다. 한국에서 바라볼 때엔 정보의 원천일 테지만, 현지에서 만난 벤처비트는 냉혹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테크인사이드 #9] 오타, 손가락 하나로 날려버려라! 유쾌한 타이핑의 시작, 큐키 – 김민철 대표, 조상희 CTO 인터뷰
  ·  2014년 09월 01일

“그녀(Her)라는 영화를 보면 OS와 주인공 간의 소통이 아주 깊은 단계로까지 이루어지죠. 결국, 큐키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기술과 사람 간의 대화하는 방법에 관한 것’ 이예요.” 처음엔 단순한 모바일 오타 수정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아이폰을 사자마자 해제해버렸던 자동 수정 기능이 생각나 믿을만한가 싶기도 했다. 그러나 시연 동영상을 보면서 그 기술에 한 번 놀라고, 직접 사용해보고서는 오타를 날려버리는 것 같은 통쾌한 사용감에 두 번 놀랐다. 큐키(Keukey)는 오는 9월 12일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열리는 ‘비글로벌2014(beGLOBAL2014)’ 탑 텐(Top 10)…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사람 #1] “한국 스타트업, 조만간 글로벌 진출의 박세리 모먼트 찾아온다” – 트랜스링크캐피탈 음재훈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8일

실리콘밸리의 트랜스링크캐피탈은 미국의 스타트업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 벤처캐피털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동대표 3명은 모두 아시아인이다. 한국, 일본, 대만의 친구 셋이 모여 2007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을 세웠다. 이 세 아시아인은 비밀은 미국인보다 미국의 창업과 투자 생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음재훈 대표는 삼성벤처스 미국 지사의 대표를 역임했고, 일본의 토시 오타니(Toshi Otani)는 히까리스신에서 미국 지역 투자 대표를 맡았다. 대만의 재키 양(Jackie Yang) 또한 대만의 선두적인 반도체 제조사 UMC에서 미국과 중국 지역 투자 대표를…

“사진 속 강아지 구분해내는 이미지 인식 기술, 실리콘밸리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 클디 백승욱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7일

클디(cldi)는 스타트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인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구글의 이미지 검색도, 페이스북의 태그 기능도 모두 이 이미지 인식 기술의 일부다. 이처럼 세계를 이끄는 IT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미지 인식 기술 분야에서 클디는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보여주며 최근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디 백승욱 대표를 만나, 그들의 기술과 포부에 대해 물었다. ▲좌측부터 이정인 CTO, 백승욱 대표, 김효은 연구원 – 먼저, 클디 서비스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클디는 딥러닝(deep…

“3천 만명의 게으른 청취자들을 깨우면, 음악 시장의 판도가 달라집니다” –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5일

▲비트패킹컴퍼니의 정민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좌), 박수만 대표(우) 거대 포털 사업자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는 스타트업 하나가 나타났다. ‘디지털 음악 산업을 혁신시켜버리겠다’는 포부를 들고 등장한 ‘비트(beat)’가 그 주인공이다. 포부에 걸맞게 지난 3월 출시 이후, 별다른 마케팅 없이 올 7월 기준 청취자 수 10만 명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수없이 많은 스타트업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도전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비트패킹컴퍼니가 유일하다. 비트패킹컴퍼니의 박수만 대표는 네이버의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재활 치료 분야, IT 기술로 새 시장 열어갑니다” –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1일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 로봇 분야 등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삶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활 치료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노동 집약적인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환자의 움직임 상태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환자가 치료에 잘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다음 재활 치료 단계를 선정하는 데에서 의료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이 재활 치료 분야에서도 사람 대신 IT 기술을 활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의 시장이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되,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이 성장의 비결입니다” – 알토스벤처스 한킴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20일

“1조 가치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믿어야 성장할 수 있어요. ‘Think Big’, 말 그대로 크게 생각해 믿고 성장하는 거죠. 하지만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목표를 잡아야 성장할 수 있어요.”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는 최근 한국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600억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하여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벤처 생태계의 청신호를 감지한 한킴 대표가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펀드 조성을 시도한 것이었다. 한킴 대표의 한국 벤처에 대한 인사이트와 알토스 벤처스의…

“중 2 때 시작한 인연, 이제 우리 결혼해요”- ‘잡플래닛’ 황희승, ‘눔코리아’ 이혜민 대표
  ·  2014년 08월 19일

오는 9월 12일, 스타트업 업계에는 겹경사가 생겼다. 먼저 이날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글로벌2014(beGLOBAL)’의 개최일이기도 하면서,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두 스타트업의 대표가 15년이 넘는 인연 끝에 마침내 화촉을 밝히는 날이기도 하다. 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잡플래닛’의 황희승 대표와 ‘눔코리아’의 이혜민 대표. 중학교 2학년, 짝꿍으로 만난 그들은 어떻게 각각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어 결혼에까지 골인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부, 예비 신랑을 한 자리에서…

캐시슬라이드를 만나 ‘광고 수익화 성공의 비결’을 묻다 :: 알렉상드르 인턴기 #7
2014년 08월 18일

사실 리워드 앱은 프랑스에서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다. 기존에 웹 페이지에서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는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많은 프랑스인에게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피플게이트 SNS 상에 존재하는 광고 플랫폼에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들은 피플게이트의 기업 제휴팀에 여러 가지 노하우를 묻기도 하고, 전략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그토록 한국의 스타트업이 광고로 수익을 거두는 것은 어렵다. IT 강국인 한국에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광고로 수익을 200만 원도 벌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상당히 충격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광고는…

[테크인사이드 #8]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 하나로 글로벌 러브콜을 받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
  ·  2014년 08월 18일

‘빅데이터’는 몇년 전부터 모든 산업 전반에서 화두가 된 주제이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조차 아직 이 빅데이터를 다루는 문제에 대해 능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국내 현실 속에서 오로지 ‘모바일 게임’ 분야만을 집요하게 파고든 ‘파이브락스(5Rocks)’는, 얼마 전 미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bjoy)에 인수되었다는 희소식을 국내 스타트업계에 알렸다. 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보여준 파이브락스의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이번 인터뷰에서는 오로지 파이브락스의 ‘기술’에만 초점을 맞춰…

“엔젤 투자는 선행이 아닌 산업이 되어야 합니다” –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 인터뷰
  ·  2014년 08월 14일

근본 본(本) 한자에 엔젤이 합쳐진 ‘본엔젤스(bonangels)’는 이름의 그대로 스타트업의 뿌리부터 함께 하는 엔젤 투자사다. “우리끼리 있을 때 우스개소리로 근본 없는 벤처캐피탈이라고도 말해요. 대기업 출신이 아니라 각자 스타트업을 경험하고 모인 사람들이니까. (웃음) 하지만 오히려 그게 우리의 강점이지요.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러면서 같이 성장해가니까요” 다른 투자사보다 스타트업의 상황을 잘 공감할 수 있는 본엔젤스는 근 8년동안 국내 벤처, 투자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의 국내 벤처 생태계를 이끌어온 본엔젤스의…

“탭조이 인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작점” –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13일

지난 6일, 국내 스타트업계를 들썩이게 만든 반가운 이야기 하나가 들려왔다. 국내 기업 파이브락스(5ROCKS)가 미국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bjoy)에 인수됐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인수 건으로 매체들은 한국 스타트업계의 ‘M&A 잭팟’이 터졌다고 표현하며, 그간 서비스 스타트업에 가려 있었던 테크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로 두 기업은 M&A를 결정하게 된 것일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를 만나봤다. ▲파이브락스 이창수 대표 – 인수 소식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예, 정말…

코트라 공정훈 위원이 말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6가지 단계 :: 알렉상드르 인턴기 #6
2014년 08월 11일

한국은 청년들이 IT 벤처를 시작하기에 좋은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적어도, 현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다른 어떤 나라와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피플게이트도 초기 몇 차례 투자에 대한 유혹도 있었지만, 우선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자체적인 BM마련과 기초 체력을 다지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식경제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코트라 등 다양한 정부의 기관 역시도 한국의 중소기업/벤처들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테크인사이드 #7] 건강 기록의 소비 생태계를 만들어 가다 –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CSO 인터뷰
  ·  2014년 08월 11일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세차 없이 걸어다니며 선거 운동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 때 함께 진행되었던 프로젝트가 ‘원순씨를 찾아라’다. 박원순 시장의 이동경로와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선거를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위치정보와 활동량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 플랫폼이 바로 헬스IT 전문 스타트업인 ‘라이프시맨틱스(LifeSemantics)’의 작품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IDC는 전세계 헬스케어의 시장 규모가 2016년 1,1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 영어 못해도 무쏘의 뿔처럼 해커답게” –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5일

보안 시스템을 파괴하는 이미지로 각인되버린 해커가 보안 시스템을 직접 만들었다. 이것은 바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에스이웍스의 홍민표 대표의 이야기다. ‘미국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아야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면 그를 보라. 뛰어난 기술력과 팀워크로 미국 진출 도전을 시작한 에스이웍스(SEWORKS) 홍민표 대표는 그만의 방식으로 미국 보안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영어 실력에 앞서 기술력 그리고 현지인들과 놀고 어울리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홍민표 대표에게 흥미로운 미국 진출기를…

유저들을 만나다, 그들이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 :: 알렉상드르 인턴기 #5
2014년 08월 04일

세상에는 4가지 종류의 아이디어가 있다고 한다. 가장 아래 단계는 있으면 세상에 도움이 안 되는 아이디어, 그 다음 단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디어, 그 다음은 있으면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요식업이나 제조업뿐 아니라 IT서비스들도 결국 제작자가 혼자 만족하는 서비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만큼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느냐는 다양한 지표로서 알 수 있을 것이다. MAU,DAU와 같은 단순한 유저 방문자 숫자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 스타트업, 승패는 컨텐츠와 개인화에 달려 있습니다” – 노리 김용재 대표, 김서준 부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4일

“수학 교육계의 구글이 되고 싶습니다” 2012년 교육 시장을 바꿔놓겠다는 포부로 비론치 2012(beLAUNCH 2012)에 참가해 벤처비트(Venturebeat) 상과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상을 동시에 수상한 노리(Knowre)는 이후, 4억 원의 엔젤투자와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계속해서 성장해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중고등학교 들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와 정식 버전 론칭을 시작한 노리의 김용재 대표와 김서준 부대표를 만나 그 간의 성장 과정, 그리고 교육 시장과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노리의 김서준 부대표(좌), 김용재 대표(우) – 오래간만입니다. 2012년 첫 비론치에서 수상하신…

[스타트, 업(業) #2] 싱가폴 엑셀러레이터가 먼저 알아본 게임같은 쇼핑 앱, ‘셀럽(celuv)’ 이은호 대표 인터뷰
  ·  2014년 08월 01일

글로벌을 외치는 소리가 높아지며 국내 스타트업도 세계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하고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견고하게 만든 후 세계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이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세계를 무대로 접근하는 스타트업도 있는 등 각각 자기만의 색깔로 세계 무대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들을 보인다. 최근 국내 최초로 싱가폴의 엑셀러레이터,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JFDI.Asia)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현지에서 런칭한 서비스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게임화 요소를 넣은 패션 쇼핑 앱 ‘셀럽(CELUV)’이다. 셀럽의 이은호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꾀하던 차에 제이에프디아이 아시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싱가폴…

따로 또 같이 일하는 호모루덴스들의 놀이터 – ‘사이(SAI)’ 김시온 대표 인터뷰
  ·  2014년 07월 31일

조직문화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회자 되는 회사가 있다. 2009년 아마존에 12억 달러(한화 약 1조2,310억 원)에 매각된 자포스(Zappos)다. 자포스의 CEO인 토니셰이는 현재 3억 5천만 달러의 개인 자산을 투입해서 라스베가스에 10만 평 짜리 도시를 짓는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촌이 즐비했던 라스베가스 구 도심이 교육문화 사업과 스타트업 투자, 레스토랑 등 새로운 컨텐츠들이 만들어지며 활발히 변모하고 있다. 토니 셰이가 다운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3C’다. 그가 말하는 3C는 만남(Collision) – 공동학습(Co Learning) – 상호연결(Conectedness)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을 고용하며 건물을 짓는 계획 도시가 아닌 누구나 도시의 일원이 되어 학습하고 연결 지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다운타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이다. 자포스의 다운타운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규모는 아직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조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 다른 의미의 공동체인 ‘사이(SAI)’를 운영하고 있는 김시온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SAI)와 함께하고 있는 사이안들의 모습 – ‘사이(SAI)’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