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인들이 집을 빌려줘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동시에 그 집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는 서비스인 Airbnb가 대표적이다. 그 관심은 우리나라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의 Airbnb를 자처하는 bnbhero, 코자자 등 유사 서비스가 성업중이다. 차를 공유하는 카쉐어링 서비스에 있어서도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는데, 바로 미국의 ZipCar와 이후에 생겨난 한국의 그린카, 쏘카(SoCar) 등의 서비스들이다.
필자는 디지털 정보가 인터넷에서 되도록 자유롭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믿는 편이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될 때, 비로소 모든 이용자들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디지털 정보는 왜 현실 세계의 상품과는 달리 자유로운 공유가 허락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설득력있는 답변을 제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서비스이든 제품이든 새로운 무엇가를 만들다 보면 처음에 창업자가 의도하지 않았던 고객의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변화를 시기적절하게 서비스나 제품에 반영하면 그 회사는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보통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Pivot을 하는 것이 옳은 결정일까요?
과거 PC시대에는 하드웨어 제조 경쟁력이 경쟁 우위의 원천이었고, 현재 스마트 시대에는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의 핵심이지만 그 다음은 Data 라고 말할 수 있다. 후기 정보화 시대에는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고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는 것은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 떠오를 것이다.
‘사무실 이사의 달인이 된 김대리’ 라는 책이 있다면, 제가 단연코 책의 모델일겁니다. 만 3년동안, 6번동안 벤처 사무실을 이전했으니 평균잡아 한 사무실당 6개월씩 있었군요. 후훗. 그 때마다 이삿짐센터, 등기이전, 인터넷, 주소 이전, 인테리어 등등 와우, 정말 일을 사서했네요 ㅡㅡ
그래서 좋은 사무실 구하기의 노하우랄까.. 벤처에는 어떤 사무실이 싸고 좋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을 적어봤습니다.
디지털 도메인은 작년 11월 18일 상장했다. 그리고 10개월이 채 안된 9월 11일 파산 신청을 했다. James Cameron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너무 많은 일들을 벌린게 주원인 이었다고 한다. 본업인 디지털 효과 사업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교육기관 등에 많은 자원과 돈을 투자한 결과 결국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한때는 할리우드를 지배했고 현금도 풍부했던 대기업도 집중하지 못하면 망할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인 셈이다. 대기업도 이런데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모든게 턱없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은 오죽하랴.
애플의 혁신을 예언한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었을까? 가치를 한데 묶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낸 애플은 전세계를 아이폰, 아이패드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기적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여기 중국에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작은 태동이 시작되었고, 그 태동은 울림으로 번져 다시 ‘혁신’이라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실용서 작가 겸 종이책 출판사 사장 댄 포인터는 16판째 찍고 있는 《자가출판 매뉴얼》에서 “논픽션은 독자가 시간과 돈을 아끼려고 사는 정보다”라고 말한다. 즉, 순수문학 서적 빼고는 모든 서적이 다 실용 정보 보고서라는 말이다. 정보 처리는 나보다 컴퓨터가 잘한다. 그래서 선택은 전자책이다.
경계라는 것이 무엇인가? 한계의 ‘계’와 같은 한자(界)를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같은 한자가 ‘업계’에도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밥에 그 나물에서 좀 벗어나는 것이 혁신은 고사하고 새로운 것이라도 좀 나올 수 있는 시발점 아니겠는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인 중에는 아직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리포터Lee가 적을 두고 있는 서울대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업’을 키워드로 2012년 2학기 수강편람을 조회해 보면 ‘창업과 경제’, ‘IT벤처창업개론’, ‘첨단기술과 창업’, ‘바이오창업을 위한 마인드 세팅과 법 개론’ 이렇게 4개의 과목이나 조회된답니다. 리포터Lee는 이 중 배인탁 교수님이 진행하는 ‘창업과 경제’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9/21) 수업시간에 진행된 아이디어 발표 및 모의투자 현황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