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고 장터앱 ‘번개장터’가 이용자가 거래 상품을 유튜브를 연동해 등록할 수 있는 ‘번개장터 동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번개장터 동영상 서비스는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로 개발 됐다. 촬영과 동시에 유튜브 서버로 전송 되며,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 된 것이 특징이다. 번개장터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60만건과 누적 회원 수 90만 명을 기록 중인 모바일 1위 중고 장터앱으로, 일 평균 약 3만 건의 판매 글들이 게시되고 있다. 번개장터를 서비스하는 퀵켓의…
아이패드가 출시 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아이패드 출시 이후 여러 태블릿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최고의 태블릿 제품을 꼽으라면 아이패드를 얘기할 것이며 이것은 단순히 많이 팔려서가 아닌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았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윈도우 위주의 시장을 바꿔놓았고 그것은 비단 일반 소비자 시장뿐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이패드가 어떻게 윈도우를 위협하고 있는가? 아이패드는 윈도우 노트북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습니다. 넷북은 완전히 밀려났고, 많은 노트북의 수요는 아이패드로 이동했습니다. 적정 수준의 노트북 수요는 남겠지만, 소비 지향의 멀티미디어…
생각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새로운 보안 시스템이 미국 UC버클리 대학 연구팀을 통해 개발됐다. 숫자나 문자를 굳이 손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비밀번호 입력이 가능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기술이 발전되면 마인드 해킹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8일(현지 시간) 외신은 미국 UC버클리 대학 연구팀이 뇌파를 인식하는 헤드셋을 이용해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구글 등도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수단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지문인식과 같은 생체인식센서는 하나의 선택사항이 된다. 그러나 UC버클리대학 연구원들은 보안에 물리적인…
특허괴물의 횡포가 다소 힘들어질 전망이다.구글 등 유명 IT업체의 지원을 받는 조직이 특허괴물 방어에 나섰기 때문이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적재산권소송전문회사 ‘인튜잇’의 전 CEO인 케빈 제이클이 설립한 스타트업 ‘유니파이드페이턴트’가 특허괴물에 대항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유니파이드페이턴트는 특허를 사들여 기업들에 라이선스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특허괴물과 전면에서 싸울 전망이다. 회사는 특정 분야 기술의 작은 특허를 모아 소소한 특허를 악용하는 특허괴물의 행동자체를 방어할 계획이다. 유니파이드페이턴트에는 구글이 참여했으며, 스토리지업체 넷앱도 최근 가입했다. 현재 유니파이드페이턴트가 회원사에게 어느 정도의…
페이스북이 사용자를 웹페이지, 브랜드, 장소 등과 연결하는 새로운 ‘상태’ 기능들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한 문장의 모든 단어에 링크를 연결할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상태를 업데이트할 때 ‘함께 있는 사람’, ‘장소’, ‘이미지’ 뿐만 아니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istening” 탭은 과거에 당신이 이미 과거에 올린 적이 있는 음악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물론 검색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음악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시했던 핵심 상용특허가 무효화될 위기에 처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각 법원이 차례로 애플 특허에 대한 무효 처분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9일 최근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 특허법원이 애플의 상용특허에 무효 판결을 내렸다. “아이폰은 쉽다, 아이폰은 편하다”라는 인식의 애플의 핵심 특허들이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애플의 특허 무효를 주장했던 삼성전자는 유리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판결이 결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거쳐야할 법적 단계가 남아있다. 하지만 무효 처분 판결이 난 이상…
스마투스의 외국어 말하기 교육 웹서비스인 비네이티브가 카카오페이지로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톡의 사용자 간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4월 9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네이티브에서 제공하는 시리즈 상품은 총 다섯 개이다. 각각의 상품은 카카오페이지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음성파일,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다. “원어민이 입만 열면 사용하는 필수 단어” 시리즈는 실제로 원어민이 일상 회화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수는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하나의 단어를 다양한…
인터넷 이용 패턴을 조사하는 리서치 기업 ‘Video Research Interactive’에서 입학시즌에 맞춰 실시한, PC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대학생 접속 동향이 흥미로워 살펴보았다. 이번 내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일본의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주요 웹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특히 naver 서비스도 눈에 띄는데, ‘마토메’ 등 PC 웹사이트에서의 주요 섹션을 비롯하여 스마트폰 환경의 도래와 함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주목을 받으며 브랜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2013년 1월 기준으로 대학생…
모바일에서는 유료 콘텐츠가 통할까? 모바일 게임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카카오가 새로운 서비스 ‘카카오 페이지’를 9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카카오 페이지는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료 오픈마켓이다. 주로 ‘앱’이 거래되던 모바일 시장에 ‘콘텐츠’를 가져 온 것이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 누구나 별도의 앱 개발 필요 없이 쉽게 카카오 페이지에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 페이지상에서 거래되는 콘텐츠는 요리강의, e-book, 유아용 교육 콘텐츠, 어학강의 등으로 200개 이상의 업체가…
가짜 트위터 계정을 통한 스팸 유포가 블랙마켓에 판을 치고 있다. 별도의 이메일 본인확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트위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특히 스팸 유포지로 주목받고 있다. 스팸을 통한 온라인 및 모바일 보안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의 보안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가짜 트위터 계정을 통한 스팸 유포가 블랙마켓에서 하나의 사업 모델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블랙마켓에서 1천 개의 가짜 트위터 계정이 18달러에, 매일 5개의 스팸을 리트윗 하는데…
‘구글플러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최강자 ‘페이스북’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인자 ‘페이스북’의 가입자 및 접속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구글의 뒤늦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구글플러스’의 가입자와 접속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로그인 인증 사이트 ‘잔레인(Janrain)’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페이스북이 SNS 접속자 점유율 46%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점유율 성장을 보인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페이스북을 이어 구글이 올해 1분기 SNS 접속자 점유율 34%를 차지하면서 2위에 올랐다. 구글이 자체…
모바일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 인수설이 붉어졌다. 인수 주체로 거론된 곳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로, 인수금액은 무려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로 밝혀졌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디지털트렌즈 등 주요 IT외신은 구글과 왓츠앱은 인수 계약을 위한 협상에 나섰고,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 인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4~5주 전부터 시작됐으며 왓츠앱은 인수가를 10억 달러보다 높게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구글이 자사 모바일 전략에서 가장 성과가 미흡한 메시징 분야를 보강하려는 것이라고…
‘울티마온라인’ 개발자이자 ‘우주먹튀’로도 유명한 리차드 게리엇이 신작 게임 개발비로 약 190만 달러를 확보했다. 8일 해외 주요 외신은 ‘울티마’ 시리즈의 아버지, 리차드 게리엇이 소셜펀딩 킥스타터를 통해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Shroud of the Avatar)’의 개발비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개발비는 191만 9천 275달러(한화 약 20억 원)다. 애초 100만 달러가 목표였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게리엇의 신작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는 5편의 에피소드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10월…
애플의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아이메시지(iMessage)’의 감청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행하는 합법적인 감청 활동 과정에서 애플의 암호회된 아이메시지의 감시가 불가능 한 것이다. 미국 마약단속국 DEA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미국 수사기관은 아이메시지의 강력한 암호화 처리로 도청이나 감청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DEA는 지난 2월 “DEA 내부 서류를 통해, 합법적으로 문자메시지 열람을 승인받아도 아이메시지의 기술적 문제 때문에 열람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법은 수사기관에 의한 컴퓨터 및 각종 기기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허가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지난 해 하반기를 휩쓸고 어느새 2013년 봄이 됐다. 그 동안 한국의 콘텐츠 기획 방식도 많이 변했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민규 교수를 모셔 그 변화에 대한 얘기를 청해 들었다. 한국 콘텐츠 생산자의 자신감 강남스타일이 더웠던 작년 7월에 출시돼 유투브에서 인기를 끌더니 전세계 사람들이 그의 춤을 따라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 수십, 수백 명이 모여 말춤을 추고 시골할아버지와 유럽의 꼬마아이는 강남스타일을 따라 불렀다. “콘텐츠 만드는 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이제 우리가…
12년간 벤처캐피털 업계에 몸 담아온 신명철씨가 2013년 미국 예일대학교의 월드 펠로로 선정되었다. 예일 월드 펠로 (Yale World Fellows) 프로그램은 2001년 개교 300주년을 기념하여 리차드 레빈 (Richard C. Levin) 총장 직속 기관으로 시작되었다. 예일대의 국제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15명 가량 월드 펠로를 선발하고 있다. 신명철씨는 2004년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박사와 2005년 금호아시아나 그룹 고문 변호사인 김미형 부사장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다. 2008년 이후 동북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펠로 선정을 독식하다시피 해 이번 신명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과 창업의 연계가 화제다. 정부가 “대학에 창업기지를 건설하고 다양한 창업교육으로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겠다”라고 언급하면서 창업기지로서의 대학의 역할이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창업지원은 공간/자금적인 지원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큰 도움이 되는 지원이다. 하지만 “아이디어전개->창업->투자유치->성장->Exit” 라는 스타트업의 진화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지극히 초기 부분에 제한된 지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스탠포드 대학의 ‘StartX’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시사점을 준다. StartX :…
SiSense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관련한 시장에서 기존에 장악하고 있는 SAP, Oracle을 상대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이다. 어제 SiSense는 Battery Ventures, Opus Caital, Genesis Partener로부터 천만 달러의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우리는 기존의 거대 업체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우리가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테라바이트 급의 데이터를 다루지는 못하죠.” – SiSense의 마케팅 부사장, Aziza 산처럼 쌓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실행에 옮길 수 있을만한 전략까지 추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들은 분석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비즈니스…
페이스북 홈 동영상 보기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OS나 페이스북 폰 정도를 계획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모든 안드로이드 폰을 페이스북 폰으로 만들 수 있는, 야심 찬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페이스북이 4일 오전(한국 시간 5일 새벽)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본사에서 페이스북 홈(Home)을 공개했다. 페이스북 홈은 “앱을 위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먼저 사람을 향해 디자인 된” 안드로이드용 소프트웨어으로, 한 층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홈이 무엇인가? 마크 주커버그는 홈을 페이스북의 콘텐츠를 폰…
2013년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3개 국가에 30개 팀의 해외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창업과 진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30개 팀에 한해 국내 연수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상해, 베트남 하노이로 국외 연수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연수 프로그램’과 ‘현지 보육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 연수 프로그램은 국외 연수 전, 현지문화와 해외 창업 환경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