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정간편식 섭스크립션 서비스 ‘챔프키친’, “현대인의 건강한라이프를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
2016년 04월 01일

cham

바쁜 현대인들을 타겟으로 사용자가 고민 없이 지속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식 및 음료 온라인 정기구독 모델 서비스들이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그중 건강과 피트니스에 전문성을 가진 가정간편식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챔프키친은 4가지 카테고리의 건강 식단과 간식을 제공 중이다.

건강식 메뉴 구성

첫째, 클린 이팅 솔루션은 글루텐, 화학조미료, 정제설탕, 유제품,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는 식단이다. 섭취하는 나쁜 음식에서 비롯된 소화장애, 수면장애, 피부질환, 대사증후군 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둘째, 고메 푸드는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조리 방식과 재료로 이국적인 메뉴를 구성해 다양한 맛으로 재해석된 건강식을 제공한다.

셋째, 1인 가구 또는 직장인이 간편히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을 수 있는 400~500칼로리 이내의 고단백질 위주 도시락을 제공한다. 넷째, 팔레오 식단은 구석기 시대를 의미하는 '팔레오리틱(paleolithic)'에서 발상한 다이어트로 고기와 채소, 소량의 견과류와 과일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하며 밀가루, 각종 곡류, 콩, 설탕, 유제품 및 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활용한 가정간편식 

챔프키친은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해 조리 즉시 냉장시켜 다시 데우기만하면 직접 요리해 먹는 것처럼 맛과 향이 살아나도록 조리 기술을 적용했으며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질리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챔프키친 관계자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는 가정간편식이 이미 대중화되어있고, 일본에서는 간편식 식품만을 취급하는 전문 매장도 있으나, 우리나라는 선진국 시장과 비교해 턱없이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1조7천억 원으로 급성장해 앞으로 이러한 가정간편식이 소비자 식품소비의 커다란 주축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피트니스 센터 연계해 픽업 서비스 지원

챔프키친 도시락 일반사이즈는 한 개에 1만 원, 챔프사이즈는 한 개에 1만5천 원이며 배송비는 한 회당 5천 원의 비용이 든다. 배송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직접 챔프키친의 파트너 피트니스 센터(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마일로, 어바웃 크로스핏 등)를 통해 도시락을 무료로 픽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너에게는 건강에 관심 있는 타겟 소비자를 센터로 유도해 자연스럽게 운동시설 등을 노출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준다고 챔프키친은 설명했다.

특히, 다이어트에만 집중한 일부 경쟁사의 메뉴 구성은 적은 양과 칼로리에 집중해 사용자들의 체중감량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식단을 유지하기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활동 대사량을 저하하지만 챔프키친은 한 끼에 최소 400칼로리, 단백질 함량을 끼니 당 15g 이상으로 식단을 구성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챔프키친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로부터 선주문을 받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주문에 맞는 결제가 확인된 후 도시락을 생산하기 때문에 많은 타 외식 사업자들이 고민하는 식재료 낭비의 문제가 없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배민프레시의 새벽배송 및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한 배달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1인 가구 수 증가로 인해 음식 배달 및 테이크아웃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건강한 가정간편식을 모토로한 챔프키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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