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사이니지 ‘클라우드캐스트’, 세계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 박람회 ‘DSE 2016’ 참가
2016년 03월 15일

CLOUDCAST

노크(Knowck)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박람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6'에서 한 단계 발전된 ‘클라우드캐스트’를 선보인다.

노크의 클라우드캐스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원격 콘트롤 기기다. 셋톱박스 하나만 연결하면 어떤 디스플레이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원격으로 제작, 편성,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어, 사진과 영상만 무한 반복적으로 돌리던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접근 방식이 다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메뉴판, 디지털 게시판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SNS와 연동하는 소셜미디어방송, 인테리어 시계 등 사용하는 앱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DSE 2016에서 노크는 여러 장소에서 다수의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및 시설, 옥외광고 사업자 등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각 디스플레이에서 실제 구동된 앱과 콘텐츠 등의 세부 통계를 보여주는 대시보드,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2.0 등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업그레이드되었다.

노크 김정호 대표는 "이미 클라우드캐스트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캐스트의 발전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DSE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박람회로 올해는 약 60개국 280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의 한국 공동관을 통해 노크를 비롯한 8개사가 참여하여 각종 제품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