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과 성공함을 추구한다" Vidquick의 Bernard Moon 인터뷰 – Part2
3월 21, 2012

<42대 미대통령 빌 클린턴과 찍은 사진(우측 버나드 문) - 해당 인터뷰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Bernard Moon 인터뷰 Part 1 에 이어지는 인터뷰입니다.

Q11. 그러한 이벤트에 참여하실 프로모션과 브랜딩(promotion and branding)목적으로 결정하신 다는 것으로 이해할 있을 같습니다. 창업기업에게 프로모션, 얼마나 중요한가요?

핵심적인 것이죠. 창업기업은 항상 프로모션과 피칭(pitching)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창업기업들의 목소리를 가로막는 잡음들이 다양한 산업으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Silicon Valley 뿐 아니라 미국 전체, 그리고 전 세계에서 동일합니다.

특히 B2C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만, 대부분의 창업기업들이 고객획득비용(customer acquisition costs)를 과소계상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팀이 즉각적인 바이럴(viral)을 얻고, 또 출시 한 달 뒤면 1,000만 이상의 방문자(hits)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와 같은 결과는 엄청난 양의 일과, 창의력, 집념(persistence), 그리고 운이 결합되었을 때 찾아옵니다. 만약 창업 초기에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 그러한 결과를 조금은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그와 같은 호사를 누리지는 못하지요.

Q12. Vidquik어떻게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창업기업에게 가장 효과적인 프로모션 수단과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혹은 seed-stage의 창업기업에게 비용대비 가장 효율적인 프로모션 수단은 PR과 social media일 것입니다. Vidquik의 경우, 우리에게 적절한 미디어를 선택하여 그들과 관계를 쌓아나갔고, social media 쪽에도 관심을 기울였었습니다.

Q13. Bernard 씨께서는 여러 번의 창업경험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렇다면 당신의 경험적 관점에서 때, 과연 성공적인창업기업들이 공유하는 공통분모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단순하게 해, Bernard 씨께서는 무엇이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만든다고 생각하십니까?

제 대답이 특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제품이 시장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 주고 있는가?”, “대상 시장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그리고 창업가의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 만큼의 잠재력을 가지는가?”, 그리고 “성공을 위해 계속적인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팀을 갖추고 있는가?”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Q14. Vidquik어떤가요?

Vidquik에서 우리는, 우리가 시장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주고 있으며, 우리가 의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명확한 가치제안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Q15. “시장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 준다”라, 분명 그런 같습니다. 성공적인 창업기업에 대해 하실 말씀은 없으십니까?

성공적인 창업기업들에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공통분모라고 한다면 분명 “팀궁합(team chemistry)”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창업기업들이 그 공동창업자들 사이의 궁합 부재(lack of chemistry)나 심각한 갈등(serious conflicts)로 인해 실패하곤 합니다.

Q16. 역시도 그러한 경우를 많이 목격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Vidquik같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원하고 있는 창업가나, 혹은 창업을 위해 준비를 하고 계씬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경험을 가진 창업가로서, Bernard 씨께는 그와 같은 분들에게 “가장 먼저 해야 가지”무엇이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먼저, 올바른 팀(right team)을 만들고, 시간을 투자하여 당신의 팀 내에 신뢰와 존중이 존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신뢰와 궁합은 창업기업의 성공에 있어 실로 중요합니다.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의 John Doerr가 한 말을 빌자면, “당신은 ‘지금부터 내 인생의 5, 10, 15 년에 동안, 내가 이 친구들 때문에 문제를 겪게 되어도 괜찮겠는가’를 진지하게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확실한 한 가지는 당신에게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당신 몫의 숙제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의도한 제품과 타겟 시장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하여야 합니다. 관계된 기술에 대한 가장 최근의 발전에 관한 논문에서부터 길거리에서 만난,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낯선 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 그 필요한 것이라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이든 말입니다. 다음으로는 당신이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하고 얼마를 사용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창업기업이 너무 많은 돈을 투자 받는다고 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창업기업을 망하게 하는 것은 충분한 돈을 투자받지 못하는, 혹은 우리들 경험을 가진 창업자들이 말하는 “funding to fail”의 경우입니다.

세 번째로, 특히 한국의 창업기업들에 관해서는, 저는 미국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수많은 기업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사용이나 문화적 맥락에서의 기본적인 언어적 이슈를 해결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Q17. 아주 insightful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외에 한국의 동료 창업가들과 나누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험하고, 불편하지만 짜릿한 경험을 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의 창업가들을, 특히 그들이 더욱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이 존중합니다. 문화적으로나 법제상, 그리고 인프라적 차원에서 한국의 창업기업가들은 미국의 창업기업가들보다 많은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한국의 엔젤투자자와 모험자본주의(venture capitalism)으로 구성된 생태계는 아직 약합니다. 많은 분들이 IP(intellectual properties)보다 돈을 선호하면서, 왜 아직도 Series A, 혹은 그 이전 과정에서 회사 지분의 50% 이상을 넘겨주는 것이 창업가들에게 disincentive로 작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미국의 파산관련 법률은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너그러우며, 그러한 관련 법률이 미국의 기업가정신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파산하게 되면 CEO의 개인적 자산이 압수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분명 기업가정신을 독려하는 법률적 체계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더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있습니다만, 이미 충분히 말이 길어진 것 같군요.

Q18.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창업가로서, 당신의 철학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당신은그러한 철학을 어떠한 방법으로 추구하고 계십니까?

제가 모든 면을 관장하는 엄청난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린 내용 중에서 “신뢰가 핵심이다”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저는 문제를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 공동창업가들과 저는 때때로 싸움과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만, 저희는 어떠한 것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서로에게 고함을 치는 상황까지 가게 될 때도 있습니다만 일단 최종결정을 내리고 나면 우리는 어떠한 후회나 감정도 남기지 않습니다. 우리가 회의실을 나설 때, 우리는 우리들 사이에 생긴 감정도 그 곳에 두고 나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가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에 대해 가졌던 신뢰와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돌아옵니다.

후회도 없고, 유감도 남기지 않습니다. 탁월함과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즐길 수 있어야만 합니다.

숙제를 하고, 신뢰가 필수적이며,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것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탁월함과 성공함을 추구한다.” 모든 창업가들이 깊이 새겨야 가치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견해들을 나눠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Bernard 씨.

 

내가 개인적으로 확인한 내용은 아니나, 일전에 나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Fortune 50에 포함된 기업, 그것도 글로벌적으로 매우 성공한 하이테크 기업의 한 매니저는,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가지고 올 때마다 물었다고 한다. “이 기술이 우리의 고객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까?”라고. Bernard 씨의 대답을 듣는 과정에서 내 머릿속에는 이 이야기가 반복되어 떠올랐다.

웹 컨퍼런싱을 비롯한 원격회의의 개념은 사실 수십 년은 된 것이다. Vidquik이 가진 backend routing 등과 같은 탁월한 기술적 리더쉽에도 불구하고, 따라서 Vidquik이 사람들이 웹 상에서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발명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Vidquik은, 그러나, 기존의 컨셉트를 ‘재발명(reinvent)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기존에 행하던 일들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결국 비즈니스란 매력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누구의 눈에’ 매력적인 상품인가” 하는 것이다. Vidquik에게 그것은 분명히 “고객의 눈”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가 이번 인터뷰에서 가치제안 및 창업기업의 팀 구성과 글로벌 진출에 대해 우리와 나눈 실제적이고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나는 Bernard가 비단 한국의 창업가들 뿐 아니라 전세계의 창업가들을을 위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Bernard는 이번 6 월 beLAUNCH 2012의 judge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니, 그 때 그와 나눌 대화가 더욱 기다려진다.

Vidquik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나 질의는 Vidquik의 웹사이트인 http://www.vidquik.com을 방문해 주십시오. 또한 Vidquik 제품의 구입에 대한 문의는 jason@vidquik.com을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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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e Lee is a Co-founder and a Special Partner at ELEVEN:ZULU CAPITAL, a Los-Angeles-based venture capital firm, which invests in early stage companies. Prior to his career as an investor, Lee was a management/strategy consultant at a firm he founded and led multiple cross-border projects in the industries such as ICT, Service, Automotive and FMCG. He is also a visiting professor of business strategy and entrepreneurship at Yonsei University and Yonsei School of Business MBA in Seoul, Korea, and an advisor to a number of Korean Government agencies and startups.이은세는 미국 Los Angele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VC인 ELEVEN:ZULU CAPITAL의 공동창업자이자 Special Partner이다. 이전에는 자신이 창업한 경영/전략 컨설팅펌인 EICG에서 경영 및 전략 컨설턴트로 자동차, 교육, 소비재, 서비스, IT/ICT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지휘하였다. 실제 비즈니스 경험에 바탕을 둔 강연자로 선별된 자리에서 자신의 전략프레임워크인 The Fan-oriented Strategy에 대한 내용을 대중들과 공유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연세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MBA에서 기업가적 시각 위에서의 전략 수립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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