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인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드티켓’ 정식 출시
201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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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과는 달리 ‘티켓’이라는 보상에 집중한, 크라우드티켓이 5월부터 정식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라우드티켓은 지난 2월 베타서비스 출시한 후 약 2개월간, 평균 펀딩 달성률 146%, 총 거래액 6,602,000원, 총 티켓 판매 수 1,634회, 총 공연 조회 수 15,553회를 달성했다.

공연 예술인은 공연에 최적화된 크라우드펀딩을 설계해 펀딩에 성공하면 크라우드티켓에서 홍보와 티켓판매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초기 공연기획 비용이 절실한 아마추어 예술가나, 인디뮤지션, 소형 극단 등 국내 공연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공연예술인은 펀딩으로 공연기획비용을 마련할 뿐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온라인 공연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라우드티켓 서비스를 반기고 있다.

우리은행 핀테크 지원사업 1기를 졸업한 후, 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6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나인에이엠의 신효준 대표는 "대한민국 모든 공연 예술인이 마음껏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크라우드티켓 서비스가 갖는 일차적 소셜 미션"이라며, "베타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많은 공연예술인을 만나 이야기해 본 결과 크라우드티켓이 우리나라 공연시장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대학로나 대형극장에 올라가는 상업뮤지컬, 대형공연들도 기업의 투자금이나 정부의 지원금이 아닌 잠재적인 관객(Crowd)의 후원 및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크라우드티켓은 6월까지 공연 예술인에 공연 소개 웹디자인과 유료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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