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급히 생일선물을 구매하거나, 늦은 저녁에도 감기 기운이 있어 약을 처방받는 것보다 더 편해졌다. 

eBay Now(이베이 나우)는 상품을 구매한 후 근처 매장에서 1시간 내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베이는 미국에서 월요일에 이베이 나우 서비스 웹페이지 상으로 먼저 오픈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와 뉴욕의 뉴욕시티, 브루클린, 그리고 퀸즈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Mashable은 이베이 부사장 Dane Glasgow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세일즈의 벽이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항상 모바일 기기를 곁에 두는 요즘 사람들에게 물건 구매는 더는 집에서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 한 일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베이 나우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물건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Autozone, Babies "R" Us, Best Buy, Finish Line, GNC, Radio Shack, Target, Toys "R" Us, Urban Outfitters, Walgreens 등의 미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장들과 협업한다. 이러한 이유로 1시간 내 배달이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업자도 소비자처럼 쇼핑하듯이 사업한다. 아이템을 선정해 카트에 넣고 체크아웃하는 '소비자'와 동등한 과정을 가지고 사업을 확장한다. Glasgow는 아이패드부터 감기약 까지 온라인 구매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오토바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이베이 나우 서비스를 통해 새 타이어를 배송받은 사례도 있다고 한다.

25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이베이 나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첫 구매 시, 5달러의 서비스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 이후로는 서비스비 5달러를 내야 하지만, 신속하게 배송되기 때문에 5달러를 기꺼이 낼 이들에게 이베이 나우 출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beSUCCESS Editor Hazel Yu | hazel@besucc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