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어서 온라인 계정을 남긴다? 구글 죽음 뒤 계정 삭제 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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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어서 온라인 계정을 남긴다? 고인의 온라인 계정은 추모의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남은 자들에게 고통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구글이 이들을 위해 나섰다. 구글은 사후에 온라인에 남아있는 고인의 글, 계정, 메일 흔적을 깨끗이 지워주는 도구를 개발했다.

11일(현지 시간) 구글은 ‘인액티브 어카운트 매니저(Inactive Account Manager)’라는 계정 정보 처리 도구를 출시했다. 이 관리툴은 계정과 계정에 관련된 정보들을 지우는 기능을 지원한다.

터크 안드레아스 구글 제품 매니저는 “인액티브 어카운트 매니저는 이용자가 어떤 이유이든 간에 계정 소멸을 원한다면 계정, 정보까지 선택해 삭제할 수 있는 도구”라며 “메일함, 사진 등의 정보까지 모두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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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인액티브 어카운트 매니저의 출시배경을 설명했다. 죽은 자들을 위한 사생활 보호와 사후의 디지털 정보 처리가 그 내용이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죽은 이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사생활, 신변을 보호하는 일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액티브 어카운트 매니저는 현재 구글 가입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Gmail, 유투브, 구글 드라이브, 구글플러스 등 구글의 모든 계정을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단 구글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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