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 ‘비헤비오’ 인수, 모바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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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바일 센서 스타트업 ‘비헤비오(Behavio)’를 인수했다. 비헤비오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센서닝과 데이터프로세싱의 구조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인수는 구글의 모바일 전략의 또다른 일환으로 보인다.

12일(현지 시간) 구글이 스타트업 ‘비헤비오(Behavio)’를 인수했다. 비헤비오는 모바일 관련 데이터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펀프(Funf)’를 운영하고 있다. 펀프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사용하면 그를 확장된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용자의 통화 기록, 위치 정보, 소셜 사용 내역 등을 자동적으로 위치나 메일, 수치 리포트 등으로 변환해 정리해 보여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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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헤비오는 지난해 글로벌 창조산업 페스티벌 ‘2012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엑셀레이터 배틀 우승자로 ‘나이트 후원사(Knight Foundation)’로부터 35만 5천 달러를 투자받았다.

구글의 이번 비헤비오 인수는 모바일과 구글글래스 프로젝트의 강화 전략 일환으로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모바일 OS를 비롯해 Gmal, 유투브, 구글맵 등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구글은 이외에도 모토로라를 인수하고 모바일 광고에 전력을 다하는 등의 꾸준한 모바일 확장 전략을 펼쳐왔다. 세계 최대 온라인 웹 검색엔진인 구글은 모바일 면에서 애플에 비해 약한 확장력을 보여왔다.

최근 구글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인수설이 붉어져 그에 대응한 애플과 야후의 연합전선을 형성되기도 했다.

이번 인수로 비헤비오 팀은 진행해 오던 알파 버전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구글에 합류해 활동할 계획이다. 비헤비오 팀은 이번 구글 합류에 대해 “구글에서 일하는 것이 무척이나 기대된다”며 “구글과 함께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더욱 많은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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