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App.io,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다면?

Kickfolio가 App.io라 서비스 이름을 바꾸면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iPhone과 iPad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HTML5 모바일 개발 및 마케팅 툴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dward Dowling 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가치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더 부합하다."라면서 예전 브랜딩명보다 53%나 짧아진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App.io-Blog-Logo

App.io는 지난 12월 처음 서비스를 오픈했다. 본 서비스는 처음 스크린샷이 실제 어플리케이션 구동 화면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에서부터 발전된 아이디어다. 현재 이는 웹브라우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쉽게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개발 툴을 제공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했다. 과거 Facebook이 인수한 Pieceable처럼 브라우저에서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App.io는 Flash를 기반으로 한 개발 플랫폼이 아니라는 게 큰 차이점이라고 꼽을 수 있다.

한편, App.io의 서비스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는 로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대체하지는 않으리라고 보인다.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 게재된 스냅샷, 플레이 동영상을 대신하는 브라우저 실행 버전은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이상 동영상이나 스냅샷을 더 멋지게 구현하느라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가 별도의 파일 다운로드 및 설치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접근 장벽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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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pp.io를 이용하면 페이스북 뉴스 피드로 웹브라우저버전의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정보를 게재할 수 있다. App.io측에 따르면, 12%정도가 앱스토어로 직접 방문하고, 평균 1분 19초 이상 데모를 실행해본다고 한다. 현재는 서비스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대외적인 마케팅 비용보다도 더 저렴하면서, 서비스를 상당시간 이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장치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기업이 마케팅 분석도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한편, App.io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500Startups, Maneesh Arora, Geekcelerator 등이 참여한 Quest VP로부터 백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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