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 하기 전 배송 시작, 아마존 선행 배송 시스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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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아마존이 실제 주문 발생 전, 사용자가 구매할 만한 물품을 예측하여 미리 상품 포장과 선적을 준비하는 ‘선행 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 아마존은 선행 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에 대한 특허를 발원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야간 운송, 무인기 택배 등을 통해 꾸준히 ‘배송 시간의 혁신적인 단축’을 시도해왔다. 이번 기술도 이러한 의지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 무인기 ‘드론’을 이용한 배송은 미국 당국의 규제로 상용화가 연기되고 있다.

아마존의 선행 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은 먼저 이전 구매 이력, 검색 키워드, 위시리스트, 쇼핑 카트 목록 정보를 이용해 소비자가 구매할 만한 제품을 예측한다. 심지어 그 아이템에 커서를 얼마 동안 오래 올리고 있었는지조차 고려의 대상이 된다.

특허 내용에 따르면, 구매가 예측된 물품은 미리 해당 고객 거주지 인근의 물류 창고나 배송 트럭으로 옮겨진다. 아마존은 향후 부분적인 도로 주소나 우편 번호를 먼저 채워 놓은 뒤 주문이 떨어지면 완전한 주소를 표기하는 과정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특허에 명시했다.

한참 흥행 중이어서 구매도가 높은 책이나, 출시된 후 하루 내에 배송 되어야 하는 물품에 있다면 이러한 선행 배송 시스템(anticipatory shipping)이 적격일 수 있다.

아마존은 이러한 알고리즘이 오류를 일으켜 택배 사고가 날 경우, 물건의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별도의 선물로 교환해주는 방법을 통해 위험 비용을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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