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론치 부스 미리보기④] “직원과 기업 모두를 위한 복지문화, 벤디스에게 맡겨주세요” – 벤디스 조정호 대표 인터뷰
4월 30, 2014
벤디스(Vendys)가 만드는 유쾌하고 신선한 직원복지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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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Vendys)는 기업의 모바일식권, 모바일매점, 할인쿠폰 등 다양한 직원복지 혜택 서비스를 통합한 모바일복지솔루션 '밀크(MEALC)'를 공급하는 회사다. 직원들은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에서도 기업 주변의 식당과 제휴가 되어있는 밀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식권을 발급받아 종이식권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복지는 직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지만 결국 직원과 회사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직원이 행복해지기 위해 복지가 필요한 거고 회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직원이 행복해야 하잖아요."

팀원들의 사기와 열정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난 3년 간의 경험으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하는 조정호 대표. 그는 복지는 철저하게 더 나은 기업이 되기 위한 방법이며 단순히 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일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기업 측면의 영업제휴 및 정산관리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복지솔루션 '밀크(MEALC)'를 통해 '진짜 직원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는 벤디스의 조정호 대표를 만나봤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신림동 고시생 출신 스타트업 CEO

조정호 대표는 3년 전 창업 당시 신림동에서 사법고시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스에서 사람들이 출퇴근 시에 서울, 경기도 간 광역버스를 위험할 정도로 많이 타고 다니는 것을 보고 "학원버스처럼 버스를 대절해서 저 사람들이 이용하게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했다. 바로 전화를 걸어 전세버스 대여를 문의했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 그는 도저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친한 형에게 전화를 걸어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그 날로 신림동을 박차고 나왔다고 한다.

vendys_ceo▲ 벤디스(Vendys)의 조정호 대표

2011년에는 로컬 기프티콘 사업 '브로컬리마켓'을 시작해 모바일 마케팅 업체 유비클(UBICLE)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 어느 날 유명 게임회사로부터 유비클에게 사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원전용 상품권 서비스를 개발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그 기회가 조정호 대표의 브로컬리마켓으로 넘어왔다.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 같아 브로컬리마켓을 잠시 미뤄두고 그 일에 몰두했는데 개발을 요청했던 회사로부터 연락이 없었고 얼마 후 내부사정으로 인해 중단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사정을 들어보니 납득은 되었지만 허비한 시간에 대한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기회가 되었다. 개발해 온 서비스를 그냥 내버리지 않고 어떻게 이 서비스를 잘 살려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쩌면 이 아이디어가 종이식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번뜩이는 생각이 모바일복지솔루션 밀크(MEALC)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고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면서 회사명도 벤디스(Vendys)로 바꾸게 되었다.

IT 스타트업계에서 흔치 않은 법대 출신의 CEO라는 점, 개발자도 아니고 경영 전공도 아니었던 그를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이런 특이한 이력 덕분에 라디오 생방송 게스트로 참여해 '청춘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전하고 온 경험도 있다고 한다.

모바일 식권부터 직원들의 생일선물까지 밀크(MEALC)에서

밀크(MEALC)라는 서비스명은 'MEAL Coupon'를 기억하기 쉽도록 줄여서 지은 이름이다. 밀크는 가장 간단한 직원복지인 모바일 식권부터 모바일 매점, 회사 전용 커머스, 할인쿠폰 등 기업복지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모바일 식권은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에서도 기업 주변 식당과의 제휴를 통해 직원들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식권을 발급받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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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매점은 카카오톡의 선물가게와 같은 기프티콘 서비스를 클라이언트(기업) 전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직원들의 생일과 기념일에 밀크 포인트를 넣어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회사 주변 카페와 식당의 할인쿠폰도 제휴를 통해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전용 커머스는 회사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전문적으로 소싱하고 판매대행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캐시슬라이드로 유명한 '엔비티파트너스(NBT Partners)', 요기요로 유명한 '알지피코리아(RGP Korea)', 퓨젠바이오, 중앙자살예방센터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고 있고 기존 클라이언트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는 더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복지라는 게 단순히 선물이나 포인트를 주고 할인을 받고 하는 게 끝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클라이언트 회사가 밀집한 곳에서 핫도그 파티를 한다던가, 깜짝 콘서트를 연다던가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유쾌한 복지 플랫폼을 만들고 종이식권의 대안 솔루션이 되어 식권 시장을 새롭게 리드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벤디스의 간판복지 '1인 1닭'

1man1chicken▲ 벤디스의 간판복지 '1인 1닭' 회식 사진

재미있는 벤디스의 복지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기업의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벤디스의 복지는 어떠할 지 매우 궁금해졌다. 이 질문에 그는 당당하게 '1인 1닭'이라는 독특한 복지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1인 1닭은 최근 새로 오신 영업부장 님과 함께 한 치킨집 회식 자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운동선수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먹성을 가진 그는 닭은 무조건 1인 1닭이라는 이야기를 꺼냈고 술강요 대신 닭강요(?) 문화가 이때부터 시작되어 벤디스의 독특한 신입사원 환영문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기업복지는 복지 전문 스타트업, 벤디스에 문의하세요."

"직원복지에 관심은 많지만 비용적인 부분과 방법을 모르는 기업 담당자 분들도 주저없이 벤디스에 연락주세요. 더욱이 스타트업이라면 밀크(MEALC)를 솔루션 비용없이 무상으로 공급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모바일 식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모바일 매점 기능은 beLAUNCH가 개최되는 5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올해는 모바일 식권, 모바일 매점 서비스를 통해 클라이언트 유치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는 데이터를 활용해 벤디스만의 신선하고 유쾌한 복지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벤디스는 네오엠텔을 퀄컴(Qualcomm)으로부터 로열티를 받아 성공적으로 상장 및 매각을 경험한 CSO의 역량과 스타트업의 패기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는 팀이다. 그 덕분에 좋은 멘토들과 늘 함께 해 좋은 업무환경이 갖춰져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겪는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복지솔루션 벤디스는 오는 5월 14,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2014(beLAUNCH2014)의 스타트업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beLAUNCH2014를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에는 벤디스도 있다!'라고 알리고 싶어요. 우리의 데뷔무대가 바로 beLAUNCH거든요. 좋은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하고 있지만 beLAUNCH에서 벤디스와 벤디스의 서비스를 제대로 선보이고 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을 만나 그들의 복지현황 이야기도 전해듣고 싶어요."

전 지혜
Jeehye JunIT,Healthcare,Startup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은 청춘Email : h.itstartup@gmail.com Facebook : www.facebook.com/dreamjjh Blog : blog.naver.com/dreampowe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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