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된 앱스토어, 그 현황과 미래는?
7월 11, 2014

앱스토어, 이제 6살 

스마트폰이 사람들을 더 매료시킨 것은 아마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이 본래 할 수 없었던 기능을 가능하게 하여 그 응용분야를 확장시켰다. iOS에서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앱스토어가 오늘 6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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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는 수많은 개발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었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선보였고, 그 분야는 게임에서부터 교육, 쇼핑, 미디어, 여행 등을 모두 어우를 정도로 다양하다. 6년째가 되는 오늘, iOS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120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고, 현재까지 750억번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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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어플리케이션, 무려 79.6%

하지만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보면 부동의 몇 어플리케이션 이외에 두각을 보이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몇 없고,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분석기업 어저스트(Adjust)의 조사에 따르면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의 약 21%가 ‘죽은’ 상태이고, ‘죽은’ 상태의 어플리케이션의 27%는 도서, 25%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25%가 유틸리티 카테고리에 해당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그 외에도 상당수가 단기간에만 인기를 끌고 죽어버리는 ‘번아웃(burnout)’ 현상을 겪는다. 또한 어저스트(Adjust)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지만 장기간 앱스토어에 존재하는 어플리케이션, ‘좀비’ 어플리케이션이 지난 6월에는 전체의  79.6%를 차지했고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은  2012~2013년 사이에 25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추가했는데, 이는 그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이고, iOS 개발자 수도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한 9백만명이다.

앱스토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용자 충성도' 유지가 필수

이렇게 포화된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의 충성도를 유지해야한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의 어플리케이션은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타이머와 계산기 기능을 하는 테크와 게임 카테고리의 어플리케이션은 낮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다. 이는 테크나 게임의 경우,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끝나는’ 시점-예를들어 게임의 마지막 단계까지 완수한 경우- 이 존재하여 충성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미디어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은 ‘끝나는’ 시점이 존재하지 않아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다. 즉,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어야 충성도가 유지된다. 또한 새로 시작한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페이스북 광고와 같은 기존의 마케팅 전략 이외의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한다. 페이스북은 이미 많은 수의 어플리케이션 홍보가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차별적인 홍보 전략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새로운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앱스토어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어플리케이션의 홍보 및 유통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들이 새롭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고, 페이스북과 같이 소셜네트워킹의 힘을 활용하여 앱스토어의 확장을 이어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출처: 테크크런치

배 현경
한국의 벤처 생태계가 발전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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