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로벌 스타트업 배틀 #11] “앱 개발자 여러분, ‘비디’가 앱의 기기 호환성 테스트를 대신 해드려요”
5월 15, 2015

비디(BD)는 모바일 앱 개발자들을 위한 기기 호환성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테스티드(Testyd)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모바일 앱이든 사용자 의견에서 앱이 잘 설치되지 않거나 오류가 난다는 의견이 많다. 앱을 개발한 후 여러 기기에서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앱 개발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일일이 시간과 비용과 인력을 들여 하나하나 테스트를 해 보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비디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 탐색 기술’과 여러 개의 기기에서 동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 제어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기기 테스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테스티드와 함께라면 사람이 하나씩 검사해 볼 필요 없이, 자동으로 모든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호환성 테스트의 기간과 이에 따른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테스티드 웹사이트에 테스트를 원하는 앱의 실제 실행 파일을 올리면 비디가 보유한 기기들에서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테스트가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CPU나 메모리 사용 정도, 오류 상황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비디는 오토네비게이션 기술을 2년 이상 연구해 온 뚝심 있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외에 기기 호환성 테스트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있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 서비스 기술을 가진 기업은 비디가 유일하다. 현재 관련 기술에 대해 한국에서 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앱 테스트에서는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기기의 테스트 환경이 마련되면 사용자가 테스트를 원하는 앱을 연결해 테스트하면 되기 때문에 효율성도 높다.

비디는 지금의 테스트 기술에서 만족하지 않고 디바이스 간의 통신과 정보 교환 특성인 상호 운용성 테스트나 수정된 사항에 따라 발생하는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회귀 테스트 등의 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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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수작업과 비교하면 얼마나 다른 점이 있나? 같은 에러들을 잡을 수 있나, 아니면 더 많은 에러를 잡아내나? : 미키히로 야스다, DeNA 전략투자 파트너

A. 진행하는 테스트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인 테스트의 경우 수작업과 같은 에러를 걸러낼 수 있고, 각각의 시나리오가 필요한 기능 테스트의 경우 현재 시나리오를 개발 중이다. 기존의 수작업과 크게 비교되는 점은 수작업의 경우 다른 기기에는 모두 다른 테스트 코드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 없이 다양한 기기에 바로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Q. 기술이 OS에 기반하는 것 같은데, 좋은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것으로 인해 제약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 미키히로 야스다, DeNA 전략투자 파트너

A. 네이티브 앱이나 웹앱, 하이브리드 앱도 다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기술을 웹사이트에도 적용해 사이트 URL을 올리면 테스트가 가능한 서비스 또한 제공하려고 한다.

Q. 많은 잠재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자동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그런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스모킹 테스트 같은 기본적인 테스트는 다른 곳에서도 제공하고 있지 않나. 사용성 테스트 등 다른 심화 서비스도 제공해야 다른 서비스들과 차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채종인, 500스타트업 파트너 

A. 인터럽트 테스트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성 테스트 같은 경우 현재 작업 중이며 내년쯤에는 오토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사용성 테스트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Q. 멋진 아이디어이고, 잠재력이 매우 큰 것 같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얼마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런 많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점이다. 정말로 구현될 수 있는 것인가? : 욘 리세겐, 멜트워터그룹 대표 겸 창업자

A. 팀원들이 합심해 UI 관련된 분야에서 2년 반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로 한국에서 3개의 특허를 취득했고 미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이러한 기술들에 기반을 두고 구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 재연
비부스터 6기로 활동 중인 유재연입니다. 이불에 파묻혀서 책 읽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로 여기는 미래의 석세서입니다.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면 언제나 감사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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