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11일,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신입생과 재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 및 AI 코스웨어 개발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지원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기초 학력 진단 평가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활용한 기초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4년간 운영하며,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전공 맞춤형 AI 코스웨어 개발 및 학업 성취도 분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고등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 절감이 가능한 효율적인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프리윌린의 ‘풀리캠퍼스’는 이미 전국 36개 대학에서 도입되었으며,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응시자가 17만 명에 달한다. 신입생 재학생의 수학 평균 점수는 26점 이상 상승했으며, 응시자의 90% 이상이 성적 향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제공: 프리윌린(freewheelin-recruit.oopy.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