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가 7기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2월 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한다. 이번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신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가능하다.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수익화 및 마케팅 전략, 구글의 최신 인사이트 및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시장 전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7기에서는 AI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참여 개발사는 AI 및 머신러닝 기반 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의 한 관계자는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4년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개발사들은 브랜드 광고 영상 제작 및 퍼포먼스 캠페인에 참여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3개 개발사의 경우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회를 기록했으며, 10개 개발사는 광고 전환율 약 20%를 기록했다. 이번 창구 프로그램 7기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구프로그램 7기는 업력 7년 미만의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 혹은 업력 10년 미만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 공고는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동 웹사이트에서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가능하다.
이미지 제공: 구글플레이(play.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