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탈의 글로벌 전략을 처음 구상한 투자자, 투자사 드레이퍼 어소시에이트(Draper Associates)와 드레이퍼 피셔 저비슨(Draper Fisher Jurvetson, DFJ)의 창립 파트너, 팀 드레이퍼(Tim Draper)
9월 24, 2019

비석세스가 미국에서 개최한 beGLOBAL San Francisco 2013 연사로 참가한 팀 드레이퍼(Tim Draper)

벤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팀 드레이퍼(Timothy C. Draper)드레이퍼 어소시에이트(Draper Associates)드레이퍼 피셔 저비슨(Draper Fisher Jurvetson, DFJ)의 창립 파트너다. 드레이퍼 어소시에이트는 벤처 캐피탈 분야에서 최강자로 알려졌으며, 관리하는 투자 자산 규모는 60억 달러( 7 248억 원)에 이른다. 드레이퍼는 가족 삼대째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며, 드레이퍼 대학교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마셜 서비스(US Marshals Service) 경매에 나온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한 인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드레이퍼는 지난 20년 동안 스카이프, 핫메일 등 500개가 넘는 기술 전문 회사 출범에 크게 기여했으며, 전 세계에 사무실을 둔 벤처 캐피탈의 가상 바이럴 마켓인 DFJ 글로벌 네트워크(DFJ Global Network)도 시작했다.

자유 시장과 사업가 옹호론자인 드레이퍼는 벤처 분야 리더로 인정받아 다양한 수상 경험도 있다. 포브스 마이더스 리스트(Forbes Midas List)에서 7위를, 가장 영향력 있는 하버드 졸업생 (most influential Harvard Alumni) 100 52위로 선정되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기전자 학사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커먼웰스 클럽의 모범 시민상(Commonwealth Club’s Distinguished Citizen Award) 수상하였다.

팀 드레이퍼는 벤처 투자 거래자로서 최고봉으로 알려져 왔다. 창업가들을 돕기 위해 드레이퍼는 비영리단체인 BizWorld.org를 시작했다. 이 단체는 아이들이 창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단체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주의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InnovateYourState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다.

팀 드레이퍼의 실리콘 밸리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남다른 열정과 끈기에 대해 알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 보길 바란다.

비석세스가 미국에서 개최한 beGLOBAL San Francisco 2013 연사로 참가한 드레이퍼 3대(왼쪽부터 윌리엄 드레이퍼, 팀 드레이퍼, 아담 드레이퍼) 이날 원화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Korbit)은 IR 피칭을 했으며 이후에 드레이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Q. 당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과 경험은 무엇이며, 투자자가 이유는 무엇인가?

스탠퍼드 대학에서 전기전자를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의 경영대학원에 다녔다. 할아버지는 실리콘 밸리의 첫 투자자였고, 아버지는 벤처 캐피탈의 선구자이셨다. 나는 벤처 캐피탈의 글로벌 전략을 처음 구상한 투자자이다

 

Q. 투자자로서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왔는가?

바이두(Baidu), 포커스 미디어(Focus Media), 스카이프(Skype), 핫메일(Hotmail), 테슬라(Tesla), 스페이스X(SpaceX), 로빈후드(Robhinhood), 카르타(Carta), 트위치TV (TwitchTV),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 코인베이스(Coinbase) 많은 기업에 투자했다. 지난 33년간 벤처 캐피탈 분야에 있으면서 딜의 흐름에 대한 전략을 구상해왔다. 지금까지 자주 여행을 다니고,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벤처 투자자를 위해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수의 엑셀리레이터에 투자했다.

 

Q. 투자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많은 요소가 있다. 대부분 창업가의 진심이 담기지 않은 경우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다. 다른 이유는 규모가 작은 시장, 실수요자(end-user) 제어 불가, 낮은 수익률, 차별점 없는 상품, 산업이 아닌 단순 기능에 머무는 경우다.

 

Q. 기업 성장에 축이 되는 KPI 무엇인가? LTV, CAC, MoM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추가로 주목하는 기준을 알고 싶다.

투자를 결정하면 각 회사와 1:1로 만나 포트폴리오 평가를 진행하고 솔직한 평가를 한다. KPI는 각 분야, 회사, 목표에 따라 달라진다. 경쟁, 현금, 팀 다이내믹 정도가 되겠다.

 

Q. 투자 범위는 어떻게 되며 해에 보통 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가? 한국에 본사를 스타트업들도 당신에게 투자를 받을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1백만 달러( 11 7천만 원) 수준이며, 단계 마다 투자액은 높아질 수 있다.

 

Q. 투자를 거절했지만, 투자를 해야 했다고 생각하는 회사가 있는가? 있다면 투자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는가?

넷플릭스(Netflix). 리드 헤이스팅스(Reid Hastings, Netflix CEO)가 진짜로 우편으로 고객에게 DVD를 전송할 것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곧 스트리밍 서비스를 할 것을 기대했으나, 당시 헤이스팅스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Q.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비추어 보았을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런 실수를 예방할 있는가?

팀 다이내믹이다. 창업자를 잃는 것도 요소가 될 수 있다. 적절하지 못한 현금 사용이나 계획. 또는 고객 중심적이 아님도 요인이 될 수 있다.

 

Q. 당신과 같은 투자자를 만날 기회를 가진 창업가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는?

내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은 "?"이다.

왜 이 사업을 하고 싶은가?

다른 질문은 사업에 따라 다르다. 크게 생각해서 비전을 명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Q. 당신이 생각하는 '글로벌'?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점은?

세계는 이미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었다. 탈중앙화 기술인 비트코인은 인터넷이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바꾸듯 이미 금융 분야를 바꾸고 있다.

 

Q.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회사 이름은 비석세스이다. 투자자로서, 혹은 사람으로서 성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업계를 바꾸는 것이다. 사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내 투자자들을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사업가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는 것이다.

 

Q. 10 전으로 돌아갈 있다면 다르게 하고 싶은 가지는 무엇인가?

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넷플릭스 등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투자하고 싶다.

 

Q. 다음 기회에 한국에서 만나고 싶은 사업가 스타트업은?

무언가 다른 기업을 만나고 싶다.


투자자다운 대답이었다. 1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는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 그가 십 년 뒤에 비슷한 대답을 하지 않게 우리 스타트업이 그에게 투자할 기회를 주길 바란다. 

팀 드레이퍼를 포함한 드레이퍼 패밀리는 비석세스가 개최한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인 비글로벌에 여러번 스피커로 참석한 인연이 있다. 오랜만에 연락했지만 인터뷰를 수락해준 팀 드레이퍼에게 감사를 전한다. -James, Kyeyoung, Heather, Steven and Team be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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