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O2O 서비스 ‘인투인’ 모바일 앱 출시
2016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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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원룸, 오피스텔 매물 정보를 취급하는 직방·다방과 같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에 이어 연 150조 원 규모의 부동산 분양 시장에도 O2O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투인네트웍스는 전국 아파트, 상가 등의 부동산 분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고, 분양 물건 거래 시스템을 갖춘 O2O 서비스 인투인을 웹에 이어 모바일 버전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2,000여 곳 이상의 모델하우스 정보와 분양 거래 물건들(MGM) 이 인투인 서비스 내에 등록되어 있으며, 앱 메시지,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한 모델하우스 담당자와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현업 종사자들의 현장별 고객 관리가 서비스 내에서 가능하다.

부동산 분양 마케팅 시장이 가열되고 있는 만큼 부동산 분양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인투인의 B2B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출시 전 200여 분양 관련 업종 파트너사를 모집한 바 있다.

10년간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해온 인투인네트웍스의 유희석 대표는 "최근 모집한 200여 부동산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사업 간담회를 통해 향후 '인투인'의 사업 방향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모델하우스, 부동산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이용한 고객 맞춤형 부동산 분양 정보 추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유 대표는 "지금은 B2B 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6~7월경 일반 유저들과 기존의 B2B 서비스로 확보된 현업 종사자들이 연결된 B2C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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