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라이브데이터가 AI를 활용한 고등학생 대상 수학 문제 풀이 서비스 '매쓰모어'를 공개했다. 11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AI 및 지식맵 기술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수학 문제를 제공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매쓰모어의 주요 특징은 하루 한 문제의 학습 습관 형성, AI 튜터 '스모어'를 통한 단계별 힌트 및 질의응답 제공, 개인 맞춤형 문제 난이도 조절, 지식맵 기반의 개념 학습 제공, 그리고 프리미엄 해설 제공 등이 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수능 및 내신 대비 실전 문제 풀이와 전략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학습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AI 리포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과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하루 한 문제를 받아볼 수 있다. 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출시 기념으로 1개월 무료 체험 및 웰컴 굿즈 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브데이터는 매쓰모어에 LLM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교육용 AI 에이전트를 적용하였으며, 학생 실력에 맞게 문제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또한, 학생별 풀이 기록, 오답 유형, 풀이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습 취약 영역을 찾아내고, 구체적인 보완 전략을 제안한다.
라이브데이터의 최진형 CPO는 “어려운 수학 과목을 매일 한 문제씩 AI와 함께 풀며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습관 및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쓰모어를 출시했다."라고 밝혔으며, "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기술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라이브데이터(laivda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