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시드랩스-승일희망재단, 루게릭 환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 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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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시드랩스 채용욱 대표(왼쪽),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오른쪽)

룩시드랩스(대표 채용욱)와 승일희망재단(대표 박승일, 로션김)은 루게릭 환우의 의사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인터페이스 개발과 보급 관련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룩시드랩스는 보고 생각하여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VR, AR, 홀로그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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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 (Eye-Brain Interface, EBI)용 웨어러블 헤드셋

이번 협약을 통해 룩시드랩스의 시선-뇌파 기반 인터페이스 기술이 루게릭 환우에게 이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승일희망재단과 사용자 의견 수집, 제품 교육, 캠페인 및 홍보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한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루게릭 환우에게 의사소통의 가능성은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호흡기에 의존하고 지내야 하는 생사의 위급한 상황에 있지만, 의사표현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여서 환우와 환우가족에게 의사소통은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이다. 룩시드랩스의 기술은 루게릭 환우와 환우  가족의 소통 창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기술이 환우에게 적합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승일희망재단은 국내 유일의 루게릭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루게릭병에 대해 올바른 인식 확산과 루게릭병 환우의 간병 및 재활 지원 및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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