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2억 달러에 Yammer 인수 완료
2012년 07월 20일

아래 기사는 VentureBeat Jennifer Van Grove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YammerSoft 인수가 성사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셜 네트워크 Yammer를 인수한다는 수많은 보도가 나간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12억 달러 인수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발표했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의 Yammer 인수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 협상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린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선임 디렉터 제어드 스파타로가 오늘 아침 발표했다. “Yammer의 독립된 서비스 합병에 박차를 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 기능을 증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상은 최근 실리콘 밸리에서도 비밀이 잘 지켜지지 않은 협상 중 하나로, 6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몇주 전부터 수많은 보도가 있었다.

이번 인수에 대해 놀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어째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을 흉내낸 내부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매입하는데 10억 달러가 넘는 돈을 들이는지 어리둥절했다. 어떤 사람들은 이번 매입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협업툴인 SharePoint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과다 지출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SharePoint는 기업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소셜 역량을 제공하는데 실패했다”고 엔터프라이즈 포털 플랫폼 eXo 창립자 벤자민 메스트랄렛은 말한다.

한편, Egnyte의 CEO 비닛 제인은 이번 인수가 오늘날 소셜 기업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Yammer 인수는 클라우드와 협업 솔루션이 기업 지형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라고 이야기했다. “다가오는 몇달간, Yammer 통합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및 파일 전략을 지원하는 소셜 협업 툴은 사업의 매우 효율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2008년에 설립된 Yammer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기 이전에 1억 42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Yammer에는 약 500만 기업 회원이 있으며, 그 중 85퍼센트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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