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는 판매자들이 AI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전환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지난 6년 동안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지원하며 온라인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판매 환경의 급변과 이커머스 시장의 성숙화에 따라 판매자가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전환을 결정했다.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 사업 운영 지속성이 높은 새싹, 파워 등급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판매자가 새싹이나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는 경우 각각 30만원, 100만원에 해당하는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이 마일리지는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사용자 대상의 마케팅이나 이벤트 진행, AI 마케팅, 데이터 분석, CRM 등에 도움을 주는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면서 판매자들 역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고민과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판매자 대상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네이버(naver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