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재활 솔루션 ‘네오펙트’, 니케이 신문 공동 주최 파이어니어 아시아 ‘쇼룸 부문’ 최종 진출
2016년 03월 21일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니케이 신문과 함께 공동 주최되는 파이어니어 아시아 행사는 유럽, 아시아에서 촉망되는 스타트업 250개를 선정한 후 ‘파이어니어 챌린지’ 부문, ‘파이어니어 90초 피칭’ 부문, ‘파이어니어 쇼룸’ 부문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최종 진출 사를 선정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 뿐만이 아니라 투자자, 각 산업 전문가, 세계 유수의 미디어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네오펙트는 이번 ‘파이어니어 쇼룸’ 부문 파이널 리스트로 행사 현장에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전시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NEOFECT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의 소프트웨어는 재활훈련을 게임화(Gamification)해 신경계, 근골격계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훈련게임을 통해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자들은 게임 컨텐츠를 통해 시각과 청각 두 가지 감각이 동시에 자극되어, 훈련 중 뇌 가소성을 증진 할 수 있고 근육의 반복적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훈련게임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하드웨어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재활 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이다.

반호영 대표는 “네오펙트도 유럽, 아시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법인을 열고, 유럽에도 사무소를 설립해 세계 재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진출의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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