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1 ‘나는 결제한다, 고로 존재한다’ Z 세대의 소비 예찬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
11월 19, 2021

스타트업 컨퍼런스 컴업 인스턴투타투 김남숙 대표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나는 결제한다, 고로 존재한다: Z 세대의 소비 예찬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

MZ세대를 잡는 방법,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 컴업 2021 셋째 날인 19일 컨퍼런스에서는 ‘나는 결제한다 고로 존재한다! Z세대의 소비 예찬’을 주제로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 인스턴트타투 김남숙 대표가 대담을 펼쳤다.

엔코드는 프리오더 서비스 기반의 명품 패션 플랫폼 디코드를, 메디쿼터스는 일본 인플루언서 버티컬 플랫폼인 누구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Z세대의 패턴에 대해 정준영 대표는 “Z세대는 본인들의 경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좋아하고 그래서 광고비 대비 매출이 잘 나오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두진 대표는 “일본 Z세대는 한국을 상상 이상으로 좋아한다, 트렌드를 선도한다 두 가지 특징이 있는 것 같다. 9월에 Z세대 대상 설문조사가 있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Top5 중 세 그룹이 한국 그룹이고, 가장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Top5 안에도 한국의 점유율이 높았다. 트렌드 측면을 보면 일본 내 온라인 시장, 캐시리스 페이 비중이 10% 정도이고 이 일본 내 빠른 트렌드를 Z세대가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컨퍼런스 컴업 인스턴투타투 김남숙 대표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정 대표는 Z세대의 차별화된 요소로 가치 중심적 소비, 경험 중심적 소비를 들었다. 그러면서 “고객의 89%가 MZ세대다. 가치 중심적 소비는 콘텐츠와 연관되는데 예를 들면 구찌가 구찌라서가 아니라 어떤 스토리를 갖는지, 디렉터가 어떤 방향을 갖는지에 반응한다. 환경 등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민감하다. 그래서 재고를 없애는 소비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서도 프리오더 통한 수요 예측 정교화,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Z세대는 경험 측면에서 얼마나 저렴하게 샀는지, 스마트하게 쇼핑했는지 어필하기를 좋아한다. 디코드는 프리오더를 오픈하고 푸쉬 알림을 발송하면 그 후에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바이럴이 된다. 플렉스, 욜로 문화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무계획 소비는 드물다. 스마트 쇼핑이라는 브랜딩, 계획적 소비로의 유인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커머스 사업의 고민에 대해서는 “최근 2, 3년 간 큰 고민은 미디어커머스의 지속성이다. 다음 먹거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다 플랫폼 사업으로 넘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첫 플랫폼 빌딩 프로젝트로 누구를 런칭했다. 에이블리의 일본판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성장과 엑시트를 위한 관심이 스타트업 사이에서 큰 만큼 염두에 둔 요소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이 대표는 “미디어커머스의 새 시장을 찾다 보니 해외 진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몇 년 전 패션 서비스를 할 때 별도의 노력이 없었는데 일본발 매출이 들어오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공부를 했고 내수가 큰 시장이다, 캐시리스 구매 비중이 낮지만 낮은 만큼 시장에 빨리 진입해야겠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과정을 소개했다. 또 앞선 사업 당시 만난 개발자, 운영진 그룹을 인수 영입하고 적시성을 놓치지 않고자 속도를 빠르게 가져간 경험을 덧붙였다.

스타트업 컨퍼런스 컴업 인스턴투타투 김남숙 대표 엔코드 정준영 대표 메디쿼터스 이두진 대표정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서너 달 치 용돈을 긁어모아 20~30만 원짜리 청바지를 살 만큼 옷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이 청바지를 사고 싶은 만큼 더 많이 살 수 있을까 했는데 2005~6년부터 이베이, 구글에서 직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셀러들을 찾아 공동구매를 한 경험, 대학생 때는 패션 커뮤니티에서 놀고 명품 쇼핑몰을 운영한 경험이 사업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명품 소비는 낭비라는 편견을 깨는 SNS 기반 사업을 시작했다가 6개월 만에 실패했다. 하고 싶은 거 말고 잘하는 게 뭘까 고민했고 ‘나는 잘 파는 사람이다’라는 결론을 냈다. 구글링해서 한국으로 배송 가능한 부티크를 찾고 지인 중심 판매를 하다가 팔수록 나는 적자를 줄일 방식, 고객이 좋아할 방식으로 프리오더를 생각했다. 정확한 제품을 가장 싼 가격에 갖는 것을 이뤄야 1등을 하겠다고 봤기 때문이다. 누가 몇 달씩 기다리고 사겠느냐 VC들로부터 다 ‘까였지만’ 사고 싶은 상품이 싸다면 소비자들이 안 넘어올까 하는 확신이 있었다. 결국 회사-공급자-고객 윈윈이었고 MZ세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각 서비스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간 관계 구축을 위해 일본 내 회사 인수를 했다. 또 마케팅 툴을 정교화해 일본 1등을 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미씨(MECE)하게 수요를 잡는 부분이 장기적 목표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저희도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독일을 허브로 한 배송 시스템 개선, 뷰티 가구 식자재 등 고가 고관여 상품 예약 구매로의 카테고리 확장이 예정돼 있다.”라고 계획 일부를 공개했다.

컴업 2021(COMEUP 2021)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소통·교류 강화 취지의 민관 협력 행사다. 19일(금)까지 Meet the Future–Transformation(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컨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나는 결제한다, 고로 존재한다: Z 세대의 소비예찬 [알림2관 메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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