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1,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프롭테크 스타트업 큐픽스 배석훈 대표가 코로나와 글로벌 프롭테크의 성장
11월 17, 2021

컴업 2021,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프롭테크 스타트업 큐픽스 배석훈 대표가 코로나와 글로벌 프롭테크의 성장

컴업 2021,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프롭테크 스타트업 큐픽스 배석훈 대표가 코로나와 글로벌 프롭테크의 성장

“어릴 때부터 스타트업을 하고 싶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냐 아니냐 이분화되어 있던 가운데서도 1등, 못 해도 관심을 받기 위해 3등은 되어야겠다 인식했고 영어도 못 하지만 미국에서 성공해야 생존 가능하다고 인식했다.”
배석훈 대표는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프롭테크 기업으로 자리 잡은 큐픽스를 창업하기까지 과정을 컴업 2021 스테이지에서 전했다.

컴업 2021 컨퍼런스 1일 차 프로퍼티 세션에서 집펀드 남성태 대표의 진행으로 큐픽스 배석훈 대표가 ‘코로나와 글로벌 프롭테크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큐픽스는 배석훈 대표가 2015년 창업해 현재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프롭테크 기업이다. 스타트업 컴퓨터 디자인, 인공지능 활용한 핵심 기술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건설 시공, 시설 관리 등에 적용 가능한 3차원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배 대표는 프롭테크가 코로나 전후로 주목받게 된 특별한 이유에 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파괴의 연속”이며 “원격 협업, 가상 방문, 빅데이터 활용 등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적극적 기술 도입이 이뤄졌다”고 진단했다. 또 “프로퍼티 분야의 기술 수용이 비교적 느리지만, 이제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해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투자도 활성화되고 주목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큐픽스 또한 관련 성공사례들로 전 세계 공장 가상 방문 솔루션을 이용하는 네슬레의 사례를 대표적으로 언급했다.

나아가 “프롭테크 분야 전반적으로 IPO까지 성사된 프롭테크 투자 사례들도 이어지고 있다”며 사용자 니즈, 건설 프로세스에 특화된 이슈 솔루션을 제공, 성장하면서 12조 정도 투자를 유치한 프로퍼, 매출 3조에 육박하며 스펙(SPAC)을 통해 성장한 오픈도어의 사례를 소개했다. 다만 AI 도입, 운용에 뒤처진 진로와 같은 실패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모더레이터인 집펀드 남성태 대표도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경영, 관리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롭테크가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인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메타포트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면서 “버블 논란은 있으나 매출이 돋보이고 미래 성장 가치가 큰 측면은 있다’라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와 큐픽스의 디지털 트윈 사이 접점이 있다.” 다만 “미국보다 한국에서 붐인 것 같은 느낌이 있다”라면서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이 주도, 타 메이저사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아직 기술들이 대중화되지 않았으며 페이스북이 어떻게 이를 풀어갈지 주목된다. 구글 등 주요 플레이어들은 어떻게 참전할지도 포인트다.

결국 킬러 앱이 어떻게 나올지, 왜 써야 할지, 기술적 문제들을 어떻게 할지, 대중화를 어떻게 이룰지 숙제들을 해결한다면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도 맨 처음에는 회의적으로 봤으나 정전기 방식 멀티터치로 많은 킬러 앱들을 키워냈고 이를 통해 전과 후가 다른, 너무 훌륭하게 대중화 상업화를 이루었다.”라고 하면서 10년이 넘었지만, 대중화를 못 한 VR의 예시를 함께 언급했다.

컴업 2021에 참여하는 창업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성공은 화려하기보다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 또 미국 시장은 단일 통화, 단일 언어 시장에서는 최대 시장이고 전 세계 최고 기술, 최고 마케팅의 경쟁이 이뤄지는 곳인 만큼 여기서 자리를 잡고 다른 곳으로 확장하면 세계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봤다.”면서 “엄청난 경쟁은 각오해야 하고 한국 등 타지역에서 처음 봤다는 것도 미국에서는 이미 있는 점, 판매 및 협상에서 어려움이 큰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컴업 2021(COMEUP 2021)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열리는 민관 협력 행사다. 19일(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Meet the Future–Transformation(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컨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come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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