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벌써 5년”
7월 9, 2013

스크린샷 2013-07-09 오후 4.36.51앱스토어 오픈 5주년을 기념하여 애플은 사용자에게 인기 앱 1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애플 기기 사용자라면 아주 기뻐할 소식이다. 애플의 5주년 기념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그간 아이패드와 아이폰 용 앱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앱 트렌드의 파악이 가능하다.

Angrybirds와 Instagram과 같은 인기 무료 앱도 많지만, 상위 순위에 오른 유료 앱의 비중이 더 크다. 아이패드용 앱 Traktor DJ는 19.99달러였음에도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무료로 구매가 가능하다.  DJ 소프트웨어 프로 버전 역시 무료이며, 앱을 이용하면 전문적인 DJ가 아니어도 박자와 키로 리듬을 만들어 나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약 2천 가지가 넘는 고급 요리 레시피를 알 수 있는 How to Cook Everything도 9.99달러가 아닌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앱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마크 비트먼이 제작하여 더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게임 세션에서 환영받는 앱 중 하나는 Infinity Blade 2이다. 6.99달러에 구매 가능했던 이 앱도 세련된 디자인과 그래픽을 사용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한 컨트롤로 난이도 높은 퍼즐게임을 할 수있는 Swampy, 스릴감 넘치는 클래식 게임 Tiny Wings, 그리고 스토리 텔링 터치 퍼즐게임 Superbrothers 등이 게임 앱 상위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앱뿐만 아니라 포토샵 없이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타이포그래피캡션 앱 Over, 인기 다이어리 앱 Day One도 오늘만큼은 무료이다.
 
애플이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오늘만큼은 많은 앱스토어 사용자들이 적어도 10개의 앱은 받지 않을까 싶다.

 

유 현경
유현경 기자 (2013) 최고 보다는 유일함의 가치를 믿는 작은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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