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서비스 종료 50일만에 정상 재개
2월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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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정 종료했던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 ‘헤이딜러’가 25일부터 서비스를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다.

헤이딜러는 개인이 보유한 중고차를 판매할 때 전국의 중고차 딜러들에게 비교견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누구나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엄격한 딜러 정책을 적용해 사용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 1년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28일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는 정부가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업자도 오프라인 중고차 경매 사업자와 동일하게 1,000평의 주차장과 100평 이상의 경매실, 각종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헤이딜러 서비스 종료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후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반할 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의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규제라는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입법 관계자가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온라인 자동차 경매 사업자에게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이용약관 외에 시설이나 인력에 대한 규제는 철폐하기로 협의했으며, 재개정될 자동차 관리법안은 2월 중 발의될 예정이며 개정안 시행 이전에는 헤이딜러에 대한 단속을 유예하기로 시도 교통과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서비스 종료 후 지난 50일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규제 이슈로부터 완전히 해소되었다는 점에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우수 중고차 딜러와의 상생을 추진하여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와 중고차 거래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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