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씽크풀’, 인공지능 주식투자 통합 로봇시스템 ‘라씨’ 공개
3월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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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 기업 '씽크풀(ThinkPool)'이 15일 여의도 미원빌딩에서 기술설명회를 열어 주식투자 통합 로봇시스템 '라씨'를 공개했다.

라씨(RASSI : Robot Assembly System on Stock Investment)는 씽크풀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주식 투자 시스템으로 주식종목 추출, 분석부터 주문까지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씽크풀에 따르면 라씨를 통한 실계좌(법인계좌) 수익률은 주식시장(KOSPI) 대비 연평균(2009년~2015년 6년간) 19%(대형주)~25%(중소형주) 초과수익을 실현해왔다. 특히 수익을 내기 어려웠던 작년에도 22%의 초과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라씨는 AI콘텐츠, 로보애널리스트, 로보어드바이저, 로보트레이딩 시스템 등 총 4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미 씽크풀 사이트와 증권사들을 통해 부분적으로 ’라씨‘를 접하고 있다. 라씨의 최초 단계인 AI콘텐츠는 2007년부터 대우증권(Financial Point 뉴스)과 일부 기관투자자들에게 제공되어왔다. AI콘텐츠와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식 종목을 분석하는 로보애널리스트는 2011년 SK증권에 처음 제공한 이래 현재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에 다양한 이름으로 서비스화 되었다. 또 투자자의 특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투자자문을 하는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자문사인 케이클라비스, 블랙넘버스와 함께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마지막 단계인 로보트레이딩은 대우증권(AQT : AUTO QUANT TRADING SYSTEM)을 통해 작년 8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한편 씽크풀은 ‘라씨’ 구축을 위해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06년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정보사이트인 다트(DART)에 로봇이 공시정보 기반의 기사를 쓰는 'AI콘텐츠'를 제공한 데 이어 로보애널리스트(종목 가치, 성장성 분석 등), 로보어드바이저, 로보트레이딩 시스템을 차례로 구축했다.

씽크풀 관계자는 "현재 라씨는 인공지능 1.5세대이지만 앞으로 한층 고도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현재 라씨는 씽크풀이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지만, 앞으로는 ‘라씨’가 알고리즘의 일부 변수들의 최적화를 위한 변수 값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게 하고 나아가서는 최적의 종목추출과 투자를 위한 변수들의 새로운 결합, 새로운 변수들까지도 스스로 찾아내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씽크풀은 향후 라씨를 더욱 고도화시켜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공시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즉시성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주식 투자 시스템이 기존 주식 투자 사용자 경험에 잘 녹아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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