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블랙박스·깜빡이 장착한 스마트 자전거 헬멧 ‘클래슨’
7월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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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자전거 전문 스타트업 '브루클리니스(Brooklyness Inc.)'가 다기능 앱 연동 자전거 헬멧인 '클래슨(Classon)'을 킥스타터에 런칭했다.

클래슨 헬멧(1시간 충전·2시간 30분 사용)에는 HD 해상도의 전·후방 카메라가 적용되어 주변 차량을 감지해 위험 요소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블랙박스의 기능도 한다. 예를 들어 자전거 뒤로 차가 접근하면 카메라가 이를 감지해 헬멧의 얼굴 가리개 부분에 깜빡임을 주어 헬멧 착용자가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착용자가 팔을 움직이면 동작 인식 센서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헬멧의 깜빡이를 활성해 주어 주변 차량에 자전거의 진행 방향을 알릴 수 있다. 더불어 자전거의 속도가 낮아질때는 헬멧 뒷부분의 브레이크 등이 켜진다.

클래슨 헬멧을 앱과 연동하면 내비게이션을 화면이 아닌 헬멧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헬멧의 얼굴 가리개 부분에 있는 불빛들을 통해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회전해야 할 지, 직진해야 할 지를 알려주는 식이다. 하지만 단순히 헬멧만 구매한 사용자엔 앱을 통해 제공하는 GPS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한 달에 9.99달러(한화 약 1만1천 원), 1년에 99달러(약 11만4천 원)를 지불하는 '클래슨클럽(Classon Club)' 섭스크립션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클래슨클럽은 내비게이션 외에도 헬멧 무상 교체, 헬멧으로 촬영한 영상에 대한 접근,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이용, 사용자 커뮤니티 가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브루클리니스는 현재까지 505명의 후원자로부터 79,831달러(약 9천1백만 원)를 모았다. 클래슨 헬멧의 유통가는 299달러(약 34만 원)로 책정됐다.

기사 및 이미지 출처: Entrepreneur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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