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사진 스튜디오 예약 서비스 ‘카라멜’
1월 16, 2017

카라멜

마인드퀘이크(대표 김선혜)가 사진 스튜디오의 견적 과 포트폴리오를 비교하고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온디맨드 서비스 '카라멜'을 출시했다.

카라멜은 웹과 안드로이드, iO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웨딩, 베이비, 스냅, 프로필, 상품/푸드, 행사, 건축, 인테리어 등 촬영 목적에 따라 주어지는 신청 양식을 통해 장소와 시간을 포함한 세부 정보를 담아 비교 견적을 신청할 수 있다.

견적 신청 과정이 끝나면 내용에 부합하는 여러 수준과 특성을 지닌 복수의 사진 스튜디오가 직접 견적 가격과 조건을 정해 제시한다. 이용자는 도착한 견적가와 스튜디오의 기본 정보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촬영을 진행할 곳을 선택하고, 최종적으로 비용을 결제(신용카드, 무통장 입금)하면 된다.

카라멜

카라멜은 최초 견적이 24시간 이내에 도착하며 "7개 이상 견적"을 보장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자가 실제로 특정 조건(돌스냅, 강북 지역의 자택, 10인 규모, 주말 반나절, 촬영일 미정)을 가정해 신청해보니 당일 3건, 다음날 1건의 견적이 도착했고, 가격대는 3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차이가 큰 편이었다.

서비스 신청 과정은 웹과 애플리케이션 모두 매끄럽게 정리되어있고, 실시간 문의 기능이나 전담 매니저의 SMS 안내 등 커뮤니케이션 체계도 '매우' 충분하다. 그러나 도착한 견적과 스튜디오마다 제각각인 포트폴리오만으로 가장 적합한 곳을 골라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카라멜은 "부르는 게 값인 사진계의 정보비대칭성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발표한대로 "사진계의 카닥"이 되려면, 우선 사진 스튜디오가 견적에 더해 제공하는 정보의 양과 질이 판단의 기준으로서 의미가 있어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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