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만들고 거래하는 마켓 플레이스, ‘홀로포털(HoloPortal)’
3월 10, 2017

holoportal

지난 2월 9일, K-Champ Lab 3기 데모데이에서 발표 중인 김희관 대표

'홀로포털(HoloPortal)'은 VR용 3D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만들어내는 일종의 3D 스캐너이다.

홀로포털 스튜디오는 촬영을 위한 블루스크린 공간과 천장에 설치된 8대의 카메라, 영상 처리용 서버로 구성되어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상은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3D 모델로 변환되며, 이용자는 애니메이션이나 3D 프린팅 등 목적에 따라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고, 무료로 제공하는 게임엔진용 플러그인을 통해 게임 개발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더블미(DoubleMe)'의 김희관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촬영(volumetric capture) 기술은 100여 대가 넘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써야 한다"면서, 홀로포털은 합리적인 시설 규모와 고성능의 처리 기술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VR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더블미는 곧 출시 예정인 3D 콘텐츠 공유 서비스와 연동해 VR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만들 계획이다. 첫 홀로포털 스튜디오는 현재 영국 런던의 레이븐스번 예술대학(Ravensbourne)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데, 향후 세계의 주요 도시에 홀로포털 스튜디오를 추가 설치해 기업 사용자는 이용료를 내고, 개인 사용자는 무료로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콘텐츠 공유 서비스에 모델을 공개하는 조건).

김희관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집에서 스마트폰에 앱만 깔고도 가능한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누구나 자기 몸으로 만든 여러가지 VR 캐릭터를 즐기고 공유하며 판매도 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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