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다-네오위즈 협력해 한국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 돕는다(2/2)
8월 24, 2012

(1부 보기)

  • 2부 – 중국 모바일 시장 진출 전략

2부에서는 네오위즈 게임즈 차이나의 신동원 법인장이 발표를 이었다. 다음차이나의 CEO시절부터 벌써 8년 째 중국 대륙에 발을 들이고 있는 신동원 법인장은 누구보다 중국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스타트업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생생하게 전했다.

이렇게 세미나를 통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이유는 “우리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한국 기업이 아니라 중국기업이기 때문이다.”라며 중국시장을 겨냥한다면 더욱 많은 정보와 전략을 공유해서 서로가 Win-Win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의 IT / 모바일시장

- 유일하게 Global Standard를 지키지 않아도 용인되는 나라가 중국이다. 구글대신 바이두, 페이스북 대신 런런, 트위터 대신 시나웨이보를 사용 중이다.

- 구글은 정부와 관계가 좋지 않아서 구글플레이에 접속할 수 없다. 반면 애플은 달러결제를 고집하지 않고 현지화해서 앱스토어는 접근은 물론 결제까지 가능하다.

- 더욱 로컬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현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 외국기업은 법적으로 지분을 50%이상 소유할 수 없으며 문화 콘텐츠는 모니터링 대상이다.

- 중국에서는 트래픽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수익이 있어야 기업가치가 정해지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달리 적자가 나는 상태에서 나스닥을 가는 경우도 있다. 적자기업을 팔고 Exit한 사례도 있다.

-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한다면 최소 5년은 보면서 발을 길게 담아야 한다

중국의 어플리케이션 마켓

- 안드로이드는 99%가 무료이고 iOS도 무료앱이 대세다. 40%의 모바일 유저가 탈옥폰을 사용하고 있다.

- 70~80개의 마켓 중에서 콘텐츠에 적합한 마켓을 찾아서 우선순위 15~20개 정도의 마켓에 등록한다.

- 많은 버전을 만드는 것 또한 개발자에게 짐이 된다. 콘텐츠에 적합한 마켓을 찾아서 최대한 많이 올리는 것이 최대한 유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릴 때에는 1~5%로 저렴하다. 나머지 수익은 모두 가질 수 있다. 구글플레이가 30%인 데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수수료다.

- 중국퍼블리싱 업체를 찾아가면 7:3의 수익률로 수익을 남기기 힘들다.

- 앵그리버드가 중국 상해에 테마파크를 만들고 말하는 고양이 톰을 인형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것처럼 Sub Value를 통한 수익창출이 필요하다.

중국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다섯가지 요소

0001. 브랜드
중국어는 뜻 글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뜻이 없는 단어로 브랜드를 만들면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한다. 중국어로 발음도 유사하고 뜻도 좋은 어휘를 찾아야 한다.

0002.결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글로벌 카드인 VISA나 MASTER카드의 사용율이 중국 내에서는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국의 은행 연합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 텐페이, 유니온페이를 설치해야 한다

0003.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되지 않으므로 현지의 SNS플랫폼인 런런과 웨이보 등의 SNS기능을 붙여야 한다.

0004. 용량
중국의 네트워킹 속도는 한국의 1/10 정도로 느리다. 앱 용량이 40MB를 넘어가게 되면 사람들은 받는 도중에 포기하고 낮은 별점을 주기도 한다. 용량이 높아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그래픽 퀄리티를 낮추는 대신 유저 커버리지를 높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

0005. PVP모드와 소셜기능은 필수
자랑하기를 좋아하고 허영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 그런 성향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를 갖추는 게 좋다. 중국인은 타인과 경쟁하고 파괴하는 것도 좋아한다. 심지어는 소셜게임으로 ‘남의 밭 훼방놑기’게임도 있다.

 

네오위즈는 차이나다와 협력하여 자사 게임 이외의 콘텐츠도 중국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현재 솜노트, 손가락 스왑, 와이즈키즈의 이북 등이 논의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목적이 좋은 개발사를 만나서 최대한 정보를 드리고 차이나다와 함께 중국진출을 성공해서 best practice를 만들길 바란다고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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