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타임 컨셉과 스마트워치의 미래
1월 7, 2013

 

구글타임

 

구글타임 컨셉과 스마트워치의 미래

 

이미 iOS와 연결되는 페블에 7만명이라는 사람이 킥스타터를 통해 $10,000,000를 기부했습니다.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죠. 그간 소니나 모토로라가 스마트워치를 내놓았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가격의 문제와 기능의 문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고 페블은 성능을 통해 진짜 스마트워치라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스마트워치를 미래의 가치로 끌어올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소비자는 좀 더 멋진 스마트 워치가 세상에 등장하길 원합니다. 바로 Adrian Maciburko가 구글스타일로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구글타임'이 그런 것이 아닐까요?

Adrian Maciburko는 호주에 거주 중인 UI디자이너입니다. 그는 자신의 드리블(dribbble)을 통해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구글타임'을 공개했습니다. 위 사진으로 보여지는 구글타임의 모습은 음성인식, 시간/슬립모드, 날씨보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근래 구글이 밀어붙이고 있는 모바일 인터페이스가 시계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습니다. Adrian Maciburko의 구글타임을 좀 더 감상해봅시다.

 

구글타임 메인

 

날씨를 보다가 홈스크린으로 넘어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스크린에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죠. 페블과 같은 기능을 추가한다면 메세지를 전달받거나 전화를 할 수 있거나 등의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말이죠. 이 심플해보이고 갖고 싶게 만드는 스마트워치의 근원지는 바로 에플의 1.5인치 스마트워치 루머입니다. 중국의 TGBus은 애플이 1.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워치를 인텔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인텔과 애플의 협상설이 그 전에 있었고, 인텔이 애플의 파운드리를 맡아주는 대신 인텔이 새로운 애플 제품에 참여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때문에 조금은 신빙성을 얻고 있는 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Adrian Maciburko의 이 구글타임은 1.5인치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꼭 1.5인치짜리 스마트워치가 나온다면 이런 모습일거라는 얘기를 하듯이 말이죠.

구글타임은 매우 멋진 컨셉 디자인이고, 지금이라도 당장 제품화되길 바라는 소비자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습의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곧 쉽게 만날 수 있을 것만 같고, 디자인만으로도 '스마트워치!'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꼭 모든 스마트워치가 구글타임과 같은 모습을 할 것만 같죠.

하지만 이것은 스마트워치의 미래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누구나 기능이 많다고 해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시계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존재하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스마트워치의 미래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스마트워치 업체로 유명한 COOKOO는 이번 CES2013에서 더 얇아지고 심플해진 새로운 COOKOO를 선보였습니다. COOKOO의 매력은 아날로그 시계면서 스마트폰워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것에 있는데, 메세지나 전화를 알려주거나 음악재생, 카메라 작동, SNS를 동작할 수 있고, 방수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계가 캐주얼한 느낌이라면 COOKOO는 조금 더 중후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OKOO는 아날로그 시계지만, 뒷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명령을 LED로 볼 수 있게 되어있으며 GPS가 탑재되어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구글타임처럼 음성인식으로 메세지를 보내거나 검색을 하는 등은 불가능하겠지만, 기능을 간소화하여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라이트한 기능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소비하기 보단 몇가지 필요한 기능만 말이죠.

 

스마트워치의 미래는 구글타임과 같은 여러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탑재 된 디지털 방식의 시계와 더불어 COOKOO와 같이 아날로그 시계에 접목을 시켜 다양한 제품에 발전 시킨 형태로써, 어떤 시계든 기능을 탑재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와 연동될 수 있는, 디자인이나 크기는 현재의 시계들과 비슷하지만 기능이 추가되기만한 좀 더 대중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계가 아닐까 필자는 생각합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3년 안에 거대해질 것이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들로 전자제품 매장이 아닌 악세사리 매장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입니다. 긱들을 위한 긱들만의 악세사리가 아닌 친숙하게 다가올 다양한 스마트워치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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