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컬럼]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5가지 조언
1월 29, 2013

* 창업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해외컬럼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원문: 5 ways to fight your fears, get off your ass, and start that startup

이 글은 창업자이자 스타트업 코치인 라울 바쉬네야(Rahul Varshneya)의 기고문입니다.

당신은 직장을 그만 두고 당장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슴 속에 이런 욕망을 꽤 오랜 시간 품어왔다면, 이제는 정말 뭔가 시작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다.

그럴 수 없는 건 책임져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다. 그리고 자금도 충분하지 않다. 그렇게 당신은 자꾸만 미루고 미룬다.

중요한 것은 당신은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밖의 이야기는 모두 핑계에 불과하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격차(gap)가 있다. 사실 이 격차야 말로 창업자가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는 당장 오늘부터 평생 열정적인 창업자가 되는 길을 택할 수도 있고,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택할 수도 있다.

이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면, 결코 원하는 것을 시작할 수 없다. 이 글을 통해 필자는 두려움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함으로써 격차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창업이라는 머나먼 여정의 첫 단계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창업의 세계로 뛰어들지 못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 때문이다. 모든 핑계의 근원은 바로 이 두려움에 있다. 자, 그럼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 것인가? 여기에 그 계획이 있다.

#1 일단 저질러라 (Just Do It)

두려움을 극복하는 일에는 그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안 되는 이유가 뭐든 간에, 일단 저질러라.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경우는 무엇인가? 실패? 그런데 그건 어쨌거나 일어날 일 아닌가!

스타트업을 창업할 생각이라면, 분명 여러분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창업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은, 그 실패를 끌어 안았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경험을 통해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단지 그 일을 시작하는 것임을 배웠다. 당장 눈 앞에 있지도 않은 결과물을 벌써부터 걱정하지 말자. 우리는 자기 마음대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선택의 결과까지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 왜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까지 걱정해야 하는가?

#2 나의 두려움은 무엇인가?(What’s Your Fear?)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실패라는 막연한 대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두려움에는 보다 깊고 본질적인 부분이 있다. 실패는 삶의 한 부분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원에는 실패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작은 일 일수록 더 알아채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시작을 방해하는 이 두려움의 깊은 곳까지 파헤쳐야 한다. 종이를 펴고 두려움에 대한 실제적인 사실들을 적어보자. 가령 몇 개월/년 후까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든가, 몇 개월/년 후까지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이다. 최대한 정확하고 자세하게 적어보자.

그리고 이런 순간이 찾아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에 대해 적어보자.

이런 과정을 통해, 머리 속을 어지럽히던 막연한 두려움을 현실적인 문제로 구체화할 수 있다. 방금 종이 써 내려간 내용처럼 말이다.

#3 자원을 파악하라(Identify Resources)

두려움의 실체를 알았다면, 이제 그 문제들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계획할 차례다.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자원들을 동원할 수 있는가?

대응책을 세우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실패를 경험하거나 최악의 경우가 발생했을 때 해야 할 모든 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보자.

자, 이제 우리에겐 계획이 있다. 여기엔 실패의 순간에 실행할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머리 속에서 두서없이 방치되던 문제들을 확실한 행동 계획으로 정리했다. 그러나 실패는 다양한 형태로, 그리고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 계획은 아주 작은 단위로 분할하여 수립해야 한다..

#4 시작하기(Get Started)

이제 시작할 준비가 끝났으니, 두 가지만 신경 쓰도록 하자. 행동 계획에 어떤 내용이 담겼든 간에 반드시 그 계획을 준수하도록 한다. 이 점만 지킨다면, 행동 계획대로 실행했을 때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다.

두려움도 날려버렸으니, 첫 번째 단계를 시작할 준비는 모두 끝났다. 처음부터 엄청난 대기록을 작성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시작에 필요한 일들을 2~3일이면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업무들로 분할하도록 하자.

도전의 첫 단계가 웹사이트를 구축이라면, 우선 업체부터 찾아보자. 업체를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러나 뛰어난 창업자조차 또다시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이 단계에서 주저 앉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은 웹사이트 개발과 디자인이 너무 비싸다던가, 나의 아이디어에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나갈 동료를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와 같은 고민은 끝없이 하면서도, 정작 아무 일도 시작하지 않는다.

해결은 간단하다. 일단 저질러라. 업체를 찾아보자. 이런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자. 그 결과를 보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 이렇게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5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실패하라(By All Means, Please Fail)

반드시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심지어 슈퍼맨조차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다시 반격을 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 누구도 실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실패로 인한 타격은 해야 할 일들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실행함으로써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실패는 필수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만 더 나은 방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라는 가시에 찔려봐야, 주변에 있던 다른 좋은 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속에 담긴 가치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란 위대한 것이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실패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다. 실패가 있기 때문에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길을 잃지 않고 주저 없이 달릴 수 있다. 해야 할 일들을 작게 쪼개면 쪼갤 수록, 목표 달성은 훨씬 더 쉬워진다.

이제 할 일들을 작게 쪼개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격차를 뛰어넘는 것은 아주 사소한 일이다. 필요한 건 약간의 집중력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나이키의 그 유명한 슬로건인 ‘Just Do It’을 잊지 않는 것이다. 여러분이 집중력과 열정, 진정한 사랑을 갖추었을 때, 온 우주는 진정 여러분을 위해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이 글이 여러분의 시작에 도움이 되었다면, 필자에게 연락해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라울 바쉬네야는 줄곧 스타트업과 창업 분야에서 일해왔습니다. 현재 필자는 벤처회사, 앱, 웹사이트 등의 창업자를 코치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구축을 돕는 서비스 파트너 기업인 Arkenea Technologies를 설립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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