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성공적인 인재 채용 방법
10월 24, 2013

성공한 기업, 기업가가 말하는 "인재 채용"의 중요성은 기업 생존과 번영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이 모여서 기업이 되고, 그 기업의 결과는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 중요한 명제를 가지고 이번에는 성공적인 인재 채용에 방법에 다년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필자 개인적인 경험을 공개해 보고자 한다. 어떤 사이트에 포스팅을하고, 채용시 어떤 절차 보다 나만의 판별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스킬, 경험, 학교 보다도 인성을 파악하라” 이다. 그럼 어떤 인성을 파악해야 하는가? 필자는 3가지, 그리고 확장해서 5가지를 보고 채용하고자 한다.

  • Self-Motivation(정열)
  • Smartness(똑똑함)
  • Integrity(신뢰성, 성실성)
  • Positive Thinkiing(긍정적 마인드)
  • Chemistry(나와의 화학 작용)

개별적으로 보자면.

Self-Motivation(정열)

horse<살기 위해 죽을 힘으로 사슴을 쫓는 호랑이냐? 채찍을 맞아야만 달리는 말이냐?>

마음속에 정말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찬 사람인지, 아님 꼬박꼬박 월급날을 세는 사람인지를 구별하는 항목이다. 필자는 다른 어떤 항목보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벤처라는 조직은 남이 일을 시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성공할 수가 없고, 모든 팀원이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내서 달려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의 성과를 통해서 성취감을 맛보는 것으로 계속 일을 진행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채찍질을 해야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조직이라면.. 그 조직은 죽은 조직과 다름 없다.

이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서 본인의 삶에 대해 얼마나 큰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와, 함께 하게 될 일에 대해서 어떤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1) 과거에 겪은 어려움 중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2) 지금까지 이룬 성공 중에 가장 큰 성공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3) 왜 이 포지션을 지망하는지

 

Smartness(똑똑함)

정열은 있는데, 똑똑함이 없다면 배가 산으로 올라갈 것이다. 똑똑함을 파악하기 위해서, 간단한 아이큐 테스트 같은것을 내본다. 문제를 못맞추더라도, 문제를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등을 보면 이 사람이 똑똑한 사람인지, 일을 해낼사람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자가 가장 많이 내는 전구 문제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lamp

위와 같은 3개의 백열전구와, 3개의 스위치가 2개의 방에 나누어져 있고, 어떤 스위치를 켜면 그 다른방에 백열전구중의 하나가 켜지게 되는데, 현재는 어떻게 배선이 되었는지 알수가 없고( 제일 위 스위치를 켯을때 제일 위 전구가 켜 질지, 제일 아래 전구가 켜질지 알수 없는 상태) 지금 스위치가 있는 오른쪽 방에서, 스위치를 만지고 나서, 전구가 있는 방으로는 한번만 갈수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지 어떤 스위치와 어떤 전구가 연결되어 있는지 알수 있을것인지?

이 문제에 대한 독자 여러분 답이 무엇인가?

 

Integrity(성실함)

정열적이고, 똑독하지만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길 수가 없다. 짧은 인터뷰 기간동안 이것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지원자의 이력서에서 직장이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를 통해서 어느정도 파악할 수는 있다. 직장을 자주 바꿨던 사람은 이 회사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회사가 잘 되는 것보다 자신의 스펙을 어떻게 쌓고, 월급을 높여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에 큰 관심이 있을 것이다.

 

Positive(긍정적 마인드)

벤처/스타트업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통과하는 것은 99% 불가능하다"라는 현실과 매번 맞닦뜨리게 된다. 하지만 벤처/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것은 99%의 불가능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1%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어떻게 1%의 성공을 취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몸과 마음이 얼마나 '건강'한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이 항목에 대해서는 짧은 인터뷰 시간은 통해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미국에서 이런 질문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위법이기도 하다.)

 

Chemistry(나와의 조화)

인재가 아무리 금과 다이아몬드 같이 귀하고 가치가 있다 하더라도, 창업자 본인과 궁합이 맞지 않으면 안된다. 왠지 한마디라도 더 하고 싶고 일이 끝난 후에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멋지고 예쁜 사람인데도 별로 가까이 하기가 싫은 사람들이 더러 있다. 서로가 편하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당연한 얘기가 결국엔 결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조화는 비슷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에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잘 맞거나 장/단점이 같아서 조화로울 때에도 있지만 창업자의 약점을 커버하는 경우, 내향적인 창업자의 부족한 외향성을 채워주는 등의 조화가 실질적으로 더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기준은 사람을 뽑을 때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을 때에도 사용될 수 있다. 상대방 회사의 대표나 담당자의 인성을 파악하고자 할 때 꼭 들어맞는데, 개인적인 경험상 이런 기준에 따른 사람의 평가가 께름칙했음에도 제품이 좋아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밖에 없던 경우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항상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었다.

모든 기업이 인재 채용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는 것처럼, 각각의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에 바탕으로 한 인재를 찾아내는 한 방법이 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는 사례이길 바란다.

정직한
한국에서 대학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5년간 소셜 네트워킹과 온라인 게임 경험 후 2005년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갈라넷 창업하여 연 400억 원대 매출의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올해 초 회사 매각했다. 각 분야의 1등 기업과, 투자에 관심있다. mrhonestde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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