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에는 어떤 기업들이 들어갈 수 있을까?
4월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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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테크크런치의 편집장인 마이크 버처(Mike Butcher)는 '어떤 스타트업이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흥미로운 연구결과을 게재했다.

그가 언급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창업자의 수가 2~3명이며 대부분 남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SaaS(Soft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엑셀러레이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밝혀낸 F6S는 스타트업이 여러 개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하는 웹 포털이다.

창업가가 2013년 2월에서 2014년 2월까지 F6S를 통해 1,564개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했을 때 평균적으로 3.98%의 지원자들이 엑셀러레이터에 받아들여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95개 국의 15만 명의 창업가들이 지원한 62,262번의 지원에 대한 분석이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특정 국가에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한다고 해서 더 높은 합격률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이것은 각 지역마다 경쟁률이 높고, 합격률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각 국가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3.78% (미국)▲3.67% (유럽)▲5.09% (남아메리카)▲5.12% (아시아)▲5.38% (호주/뉴질랜드).

상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합격하기 어렵다고 해도 헬스케어, 수송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따로 버티컬 엑셀러레이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스타트업에게는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즉, 목표로 하는 시장 범위가 넓은 스타트업보다 오히려 특정 분야를 파고드는 버티컬 스타트업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합격 스타트업 중 팀 멤버가 남자인 경우가 많다는 연구조사 결과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할 것은 여성 창업가들이 엑셀러레이터에 지원하는 숫자가 적은 것인지 혹은 엑셀러레이터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사람들이 편협한 것인지 - 혹은 그 두 가지의 결합인가 이다.

한편 엑셀러레이터에서 받아들여지기 쉬운 상위 10개 분야는 다음과 같다.▲웹 애플리케이션/SaaS 36%▲모바일 15.3%▲미디어 12.4%▲마케팅 12.3%▲이커머스 9.2%▲데이터와 분석 8.9%▲광고 8.8%▲소셜 네트워킹 7.6%▲엔터테인먼트 7.5%▲교육 6.7%.

합격한 지원자들의 대부분은 엑셀러레이터에 받아들여지기까지 여러 번 실패한 경험이 있다. 엑셀러레이터에 합격한 스타트업은 F6S에서 평균적으로 3.34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반면, 탈락한 지원자들은 오로지 1.8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엑셀러레이터에 여러 번 지원해보면 당신이 어느 시점에는 합격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F6S의 공동창업가인 션 케인은 (그는 존 브래드포드와 함께 런던 테크스타를 이끈다.) "이 결과는 누가 엑셀러레이터에 들어가는지 보여줄 뿐만 아니라 창업생태계의 구성원인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던져준다. - 성공은 팀의 노력에 달려있으며, 승리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가는 도중에서 실패를 겪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http://techcrunch.com/2014/04/20/who-gets-into-accelerators-persistent-men-with-saas-apps-says-study/

유 채원
세계러너. 현재 달리는 곳은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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