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가정부 예약 앱, ‘핸디북(Handybook)’ 3천 만 달러 투자 유치
6월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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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고용 앱 '핸디북(Handybook)'이 벤처캐피탈 레볼루션그로우스(Revolution Growth)로부터  3,000만 달러(한화 305억4,6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어제 11일(현시시간) 밝혔다.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핸디북은 사용자와 다양한 집안일을 수행할 수 있는 가정부 혹은 청소부를 연결시켜준다. 가정부가 담당하는 일은 간단한 청소부터 배관작업, 전기작업까지 다양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핸디북은 현재 미국 28개 도시에 진출해잇으며, 매주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시장거래가치는 올해 초에 비해 6.5에서 7배 정도 성장했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공동대표인 어신 한라한(Oisin Hanrahan)에 따르면 핸드북이 이렇듯 원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해당 도시 내에 가사 서비스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아직까지 해당 분야의 경쟁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도 청소부나 가정부를 스마트폰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는 상당히 생소한 면이 있다.

최근들어 해외에서는 핸드북과 같은 홈 서비스 스타트업들이 상당히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에 집안 청소를 해결해주는 스타트업인 '홈조이(Homejoy)'는 작년 9월 3,800만 달러(한화 386억 7,26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이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올해 중으로 아마존이 베이비시터부터 가정부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이러한 홈 서비스 분야의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것 뿐 아니라, 유능하고 전문적인 가사 도우미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경쟁해야 한다. 결국 소비자를 움직이는 서비스의 질은 자사 플랫폼이 얼마나 유능한 전문가 풀을 갖추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핸디북 또한 이를 위해 7일, 24시간 언제나 연결되는 콜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믿을 수 있는 전문가 풀을 확보해나고자 노력 중이라고 어신 한라한 대표는 밝혔다.

출처 : 테크크런치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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