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이스트 대학 팀, 세계 최대 로봇 경연 대회 DRC서 최종 우승 차지
6월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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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로봇 경연 대회인 '다르파 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Darpa Robotics Challenge, 이하 DRC) 2015'에서 국내 카이스트 팀이 우승해 총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DRC는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재난 로봇을 가리는 대회로, 참가 로봇은 이를테면 고장 난 원자력 발전소 현장에서 로봇이 사람 대신 들어가 냉각수 밸브를 잠그고 나오는 등의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 밖에도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험지를 걸어서 돌파하고 사다리를 기어서 올라가는 등의 총 8개 과제를 완수해야지만 세계 최고의 재난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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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재난 로봇 경진대회 8개 과제 (출처: 네이버캐스트)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 팀은 대회 첫날 8개 중 1개 임무에 실패해 5위에 머물렀지만, 둘째 날 과제를 모두 완수해 만점을 받았다. 카이스트 팀을 포함하여 3개 팀이 동률이었지만,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임무를 마친 카이스트 팀의 '휴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팀과 카네기멜론대팀이 차지했다. 국내 서울대팀과 로보티즈 팀은 각각 12위,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참가 25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국내에서 개발한 로봇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상단 이미지 출처: MASHABLE, LANCE ULANOFF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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