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크의 극치, 오븐이 아닌 요리하는 컴퓨터 ‘준(June)’
6월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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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파악해 가장 적절한 요리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요리 과정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스마트오븐 준(June)이 출시됐다.

준은 전자레인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의 오븐이지만, 엄연히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요리용 컴퓨터다.

기본적으로 준은 인터넷과 연결되어있어 앱과 상호작용한다. 1080 HD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요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소셜 미디어와도 연동되어 있어 사용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요리 과정을 공유할 수도 있다.

오븐 내에는 저울과 온도 측정 센서도 탑재되어 있다. 오븐으로 고기를 구울 때 탑침을 꽂고, 터치 스크린 패널을 통해 굽기 정도(미디엄레어, 웰던 등)를 선택하면 오븐이 알아서 적절한 굽기로 요리를 해준다. 와이파이가 연결된 준은 스스로 업데이트하며 점점 더 많은 요리 정보와 기능을 갖추게 된다.

준 앱은 요리를 위한 레시피와 손님을 맞이하는 날짜, 방문자의 수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알맞은 쇼핑 목록을 추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현재 준은 특별 할인가인 1,495달러(한화 약 165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원가는 2,995달러(한화 332만 원)다. 첫 배송은 2016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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