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면도날 쓰는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스타트업 ‘달러쉐이브클럽’, 825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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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면도기 서브스크립션 스타트업 달러쉐이브클럽(Dollar shave club)이 7,500만 달러(한화 약 82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달러쉐이브클럽은 2012년 마이클 두빈(Michal Dubin)이 만든 서비스로, 소모품인 남성용 면도기를 매달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달러쉐이브클럽은 출시 초기, 마이클 두빈 대표가 직접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 1,900만 뷰를 달성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불과 9개월 전에 달러쉐이브클럽은 5천만 달러(한화 약 55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투자 금액은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654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달러쉐이브클럽에게 산정된 기업 가치는 5억 달러(한화 약 5,513억 원)다.

달러쉐이브클럽의 연간 매출은 2013년에 1,900만 달러(한화 약 209억 원), 2014년에 6,400만 달러(한화 약 706억 원)로 지속적으로 증대됐다. 올해에는 1억4천만 달러(한화 약 1,544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달러쉐이브클럽은 핵심 제품인 면도기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넓히며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쉐이빙 크림, 물티슈, 헤어 스타일링 제품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두빈 대표에 따르면 달러쉐이브클럽의 고객 중 약 40%는 면도기 이외의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달러쉐이브클럽은 저널리스트를 직접 채용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달러쉐이브클럽이 남성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독립 미디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금은 추가 채용과 내년에 새로 출시될 새 제품군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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