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개발자의 코딩 과정을 지켜본다, 개발자계의 페리스코프 ‘라이브코딩티비’
6월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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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개발자의 코딩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라이브코딩티비(Livecoding.TV)'가 출시됐다. 라이브코딩티비는 '코딩계의 트위치(Twitch)'라고 불리고 있다.

플레이어의 게임 과정을 시청할 수 있는 트위치와 유사하게, 라이브코딩티비에서도 개발자가 자신의 작업 과정을 다수의 사람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피드백이나 질문을 받을 수 있다.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10대 청소년들도 얼마든지 방송을 할 수 있으며, 페리스코프나 미어캣과 같이 개인 사용자를 팔로우하고 방송 전에 미리 알람을 받을 수 있다. 4월에 런칭한 라이브코딩티비는 현재까지 162개국 4만 명의 회원을 유치했다.

라이브코딩티비를 통해 프로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앱 등 프로덕트을 홍보하거나 사용자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유명 프로그래머인 스태픈 올프램은 자신이 만든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전 세계 4천 명의 시청자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숙련되지 않은 아마추어 개발자들에게는 라이브코딩티비가 온라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라이브코딩티비의 제이미 그린 공동 대표는 "유투브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코딩 강의의 경우 가장 좋은 풀이 방식만 보여주는 식으로 편집되어 있다"면서, "프로 개발자가 실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라이브코딩티비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코딩티비를 통해 개발자들은 앱이나 게임을 만드는 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방송을 시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딩을 활용해 3D 프린터기나 음악 작곡을 시도한 개발자도 있었다. 제이미 그린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라인 교육은 미래의 열쇠이며,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디자인과 같은 버티컬한 영역과 밀접한 연계를 맺으며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이브코딩티비는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미 그린 대표에 따르면 라이브코딩티비는 향후에도 광고가 아닌 구독료 시스템으르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기사 출처 : 테크크런치

정 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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