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스북 직원, 샌프란시스코 공원에 ‘노테크존’ 표지판 설치
10월 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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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노테크존(No Tech Zone)' 표지판이 골든게이트 공원, 알라모스퀘어 공원 등 샌프란시스코 몇몇 공원에 설치되었다. 이는 아티스트로 전향한 전 페이스북 직원인 아이반 캐시(Ivan Cash)가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표지판에는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 금지. 어길 시 벌금 300달러(한화 약 34만9천 원)'이라고 표시되어있다.

공인된 표지판인 주차금지 표지판 주변에 설치되어 더 공인 표지판처럼 보이는 '노테크존' 표지판은 지난달 처음 설치되었으며, 이를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제거했다. 이번 주에 캐시와 캐시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은 이 노테크존 표지판을 다시 설치했다.

이 표지판은, 사람들이 친구를 만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대신 디지털 기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캐시는 밝혔다. 현대적인 세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모여야 할 공원에서는 더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다시금 공원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캐시는 한정판 버전의 표지판을 100달러(한화 약 11만6천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사 및 이미지 출처: Business Insider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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